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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도서관지원센터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지원... 나만의 북퍼퓸 만들기

온정초등학교(교장 김태룡)는 지난 2일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북퍼퓸 만들기'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향을 직접 맡아보고 느낀 점을 자신만의 창의적인 문장으로 표현해보는 특별한 오감교육을 제공하였다.


먼저, 향기와 관련된 직업인 조향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수업을 시작하였다. 향수를 접할 경험이 적은 학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수업에 참여하였다. 이후 다양한 향기를 직접 맡아보며 향기를 자신의 느낌대로 문장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평소 학생들이 잘 맡아보지 못한 향기에 신기해하며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였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향들을 섞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향수를 만들었다. 간단한 재료와 짧은 시간 동안 이루어졌지만 학생들은 활동 시간 동안 조향사가 된 것처럼 즐겁게 참여하였다. 


모든 활동이 끝나고 난 뒤 4학년 한 학생은 “향기를 활용한 활동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번 '나만의 북퍼퓸 만들기' 활동을 학생들이 자신의 느낌을 향기로도 나타낼 수 있으며 자신의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풍부한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


도민호 기자

 


북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열기 후끈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2월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6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 트루파인더, 누가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호텔덕구온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정기탁을 진행하는 등 이날 행사에서만 총 5,930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어묵과 차, 붕어빵, 팝콘 등의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취미교실 우쿠렐레팀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성금모금 행사가 되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면 희망복지팀(☎054-78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