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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성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함께하는 산불 없는 세상 만들기

울진군 기성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20일 기성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39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시행했다.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 금지와 함께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처벌 규정을 안내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봄철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도 함께 교육하였으며, 추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대상자들과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도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만호 기성면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어느 때보다 산불위험이 큰 시기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며 “산불방지를 위해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4.13 흥부만세운동 재현, 독립정신 되새겨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13일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 제106주년 흥부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29회 4.13 흥부만세제를 개최했다.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위원장 박영철)가 주최하고 북면청년회(회장 전시몬)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1919년 4월 13일 북면 흥부장날 일제에 저항한 순국선열들의 자주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시키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군의회 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울진 아리랑 민요팀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헌화·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및 만세삼창, 일제만행 규탄 만세운동 길거리 재연 행진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박영철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우리 후손들이 일제의 억압과 탄압속에서 조국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역사적인 4.13 흥부만세운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그 뜻이 이어져서 유공자분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섬김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