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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진군, 상수도관망 유수율 제고사업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울진군(군수 손병복) 맑은물사업소는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로 교체 및 유수율 제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진군은 노후상수도관로 교체사업, 관망정비 사업 등의 유수율 제고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83백만원의 예산으로 ‘상수도관망 전문유지관리 용역’을 실시하여 유수율 85%이상 달성과 연간 1,009백만원의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맑은물사업소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상수도시설 및 관로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연간 8,272천톤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5년 3월 현재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91.3%이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 “전문업체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망관리를 통해 전국 최고의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월 마음 담은 김치‧반찬 전달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승우, 배경환)는 4월 15일 온정면사무소에서 ‘2025년 4월 김치반찬나눔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 49가구에 반찬 3종과 간식을 지원했다.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은 홀로 계신 어르신과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매월 1회 반찬 전달과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음식 전달이 아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은 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는 나물 반찬과 소화가 잘되는 닭고기 반찬 및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온정면 10개 봉사단체 회원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도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이번 김치반찬나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들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따뜻한 손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 북면, 영덕 산불피해지역 자원봉사 구슬땀 !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4월 16일 영덕군 지품면 일대 산불 피해지역 조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북면 지역 기관단체, 군의원, 주민 60여 명과 함께 농가 일손돕기,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을 실시했다. 자원봉사단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포도농가의 바쁜 일손을 돕고, 염소우리 철거작업을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북면사무소, 북면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청년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농촌지도자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한우리풍물패 등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기관단체가 2022년 3월 발생한 울진군 대형산불 당시 북면에 보내온 온정과 지원에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고 한다. 자원봉사활동에 앞서 영덕군청을 방문, 지난 22년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북면 신화2리 주민들의 성금 500만 원을 비롯 북면이장협의회 420만 원, 북면발전협의회 140만 원 등 총 1,060만 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이번 영덕군 산불피해복구 성금모금 및 자원봉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북면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에 감사하다”며 “산불피해 주민

울진군 공직사회의 새바람, 새내기 공무원이 책임진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23명의 시보 해제를 기념하고 격려하기 위한 ‘2025년 신규공무원 소통·소톡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개월간의 시보 기간을 마치고 정규 임용된 새내기 공직자들을 축하하고,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직접 듣고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시보 떡’ 문화 근절을 위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의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해 울진군만의 따뜻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도도 함께 추진되었다. 이날 손병복 군수는 정규 임용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도서,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며 신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는 공직생활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며 덕담을 전하고, 새내기 공무원들의 소감과 비전을 청취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신규 공무원들은 각자 맡은 바 업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며 “처음 접하는 업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