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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해정보고등학교, 중학생 직업진로체험행사 개최

꿈과 끼를 키워주는 특성화고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평해 중·정보고등학교(교장 김필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평해정보고등학교 ‘호텔식음료실무실습실’에서 울진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을 체험해볼 수 있는 직업진로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직업진로체험행사는 특성화고 직업교육에 대한 예비 고교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행사기간동안 약 150여명의 울진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행사에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직업진로체험행사는 1, 2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특성화고 진학에 대한 정보와 특성화고의 다양한 학과를 설명하는 강연이 실시되었고, 2부에서는 평해정보고등학교 서비스경영과 교육과정의 일환인 바리스타 체험, 칵테일 체험과 더불어 카페·디저트동아리 활동 체험(제과·제빵) 실습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체험한 울진관내 중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다양한 체험을 해보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대학을 가도 결국 취업을 하게 되는데 특성화고의 여러 제도를 통해서 취업의 길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특성화고로의 진학을 희망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교에서 새롭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필재 평해 중·정보고등학교장은 “서비스경영과로 학과개편 이후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아졌고, 이번 행사에 대한 관내 중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신입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교내·외 학과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북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열기 후끈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2월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6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 트루파인더, 누가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호텔덕구온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정기탁을 진행하는 등 이날 행사에서만 총 5,930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어묵과 차, 붕어빵, 팝콘 등의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취미교실 우쿠렐레팀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성금모금 행사가 되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면 희망복지팀(☎054-78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