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일부터 2일까지 후포항 앞바다와 해경 전용부두에서 해양사고 대응 대비태세 확립과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동해해경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울진해경 소속 경비정 308함 등 4척이 참가한다.

해상종합훈련은 인명구조 및 해상수색 등 12 종목의 종합훈련이 진행되며, 특히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한 특성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팀워크 향상, 구조 역량 강화 등 임무수행 능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임무수행에 꼭 필요하고 취약한 분야의 훈련을 반복‧숙달하며 현장 위기 대응력을 더욱 높이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