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울진·영덕을 찾는 수중레저 활동자의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한 ‘장–짝–불(장비점검 철저, 짝 잠수 필수, 불법 어획물 채취금지)’캠페인을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수중형 체험활동 사업장 25곳을 방문하여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중레저 활동자들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발생되는 ‘미출수 다이버’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수중레저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울진해경 구조대원들이 직접 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수중레저 활동자들을 대상으로 음주 잠수 금지, 개인 건강상태 확인 당부 등 적극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또한 실제 사고사례를 통해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가지게 해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 수중레저 문화 정착을 기대하며, 활동자 또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년도(21년)부터 올해 22년 울진 관내 미출수다이버 관련 사고는 6건으로 그중 사망사고는 2건(2명)이 발생된 바 있다.
최명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