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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부설 후포노인대학 개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일 후포면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노인대학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오미크론 국내 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대부분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방역수칙 운영기준이 완화되는 등 노인대학 운영도 재개하는데 탄력을 받게 되면서 북면, 울진읍 노인대학 개강에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여가 문화생활을 위해 7월부터 6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권도현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나이가 들수록 돌계단을 쌓아 올려 경륜이 쌓이듯 익혀서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노인이 되자”며“사회봉사자로 참여하여 유익한 교육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영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여 만에 모이게 되어 기분이 좋고, 100세 인생으로 배움에는 끝이 없다”며 “오늘 노인대학 입학식뿐 아니라 회원들이 자주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형섭 행정복지국장은 “노인대학 입학식 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권도현 학장님 및 정일영 노인회장님께 감사드리며,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대학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문화 활동 공간으로 한층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 취향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만들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지회부설 후포노인대학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한다.


최태하 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