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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여성단체협의회, 무의탁노인 생신꾸러미 나눔

울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무의탁 독거노인 생신꾸러미사업을 여협 회원 30명과 격려차 방문한 김재준 부군수, 박병선 농협은행지부장, 김덕열 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울진여협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작년에 처음 시작하여 배우자와 자식이 없는 80세 이상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신음식 꾸러미를 전달하였으며, 올해는 연령층을 확대하여 75세 이상 무의탁 독거노인 48명에게 생신음식과 카네이션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생신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 “작년에도 미역국과 맛있는 음식을 받아서 이웃과 나눠 먹었는데, 올해도 찾아와서 베풀어 주니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박명희 여협회장은 “우리 부모님께 드리듯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울진산불피해 시 이재민 급식 봉사, 세탁 봉사,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입주 전 청소봉사 등 지역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솔선하여 봉사하는 단체이며, 산불피해성금도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최태하 기자


북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열기 후끈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2월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6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 트루파인더, 누가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호텔덕구온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정기탁을 진행하는 등 이날 행사에서만 총 5,930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어묵과 차, 붕어빵, 팝콘 등의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취미교실 우쿠렐레팀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성금모금 행사가 되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면 희망복지팀(☎054-78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