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면(면장 이성호)은 지난 20일 울진로타리클럽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 받은 물품은 즉석식품, 라면, 화장지 등의 생활용품으로 관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33가구에게 울진로타리클럽 회원 및 면사무소 직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울진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매화면 지역 외 울진군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나눔, 연탄나눔 봉사 등 그동안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신현동 울진로타리클럽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관내 소외된 독거노인들에게 잘 전달되어 훈훈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호 매화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울진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물품 후원을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타지역에 사는 자녀들과 만남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가족 사랑의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