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일 울진군 의료원 종사자 201명을 대상으로 자체접종을 시작했다.
울진군의료원에서는 예방접종에 앞서 대상자 확인, 체온측정, 손소독, 의사예진, 이상반응 경과 관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울진군의료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한 응급구조사는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찾아올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의료원현장을 방문하여 계획대로 접종이 진행되는 지를 점검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군민들에게는“백신의 검증된 안전성과 효과성을 믿고 코로나 종식을 위해 적극 접종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백신 접종이후에도 기존 방역수칙를 잘 지켜서 코로나19로부터 환자를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