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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북면, 제52회 북면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7천 400여 명의 북면 면민의 끈끈한 단합의 장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6월 14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52회 북면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료했다.

 

북면면민의 단합을 위해 실시한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임동인 울진군의회 부의장, 김재준 경상북도의원, 장유덕 울진군의원, 이용신 울진군체육회장,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권역별로 사자팀(부구1리, 신화1·2리, 고목1·2·3리), 매봉팀(부구2리, 부구3리, 주인1·2·3리, 덕구1·2리), 돌고래팀(나곡리 전체, 검성리), 황소팀(상당리, 하당리, 두천1·2리, 사계1·2리, 소곡1·2리) 4개의 팀으로 구성하여 풍선공 이어달리기, 과자 이어받기, 공굴리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체육대회는 우천으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1,000여 명의 면민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즐기며 통합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장경희 북면장은 “우리 북면은 아름다운 산과 계곡, 바다와 온천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다”며“북면인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지역이 발전하고 미래를 위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리를 함께해 준 내외귀빈과 면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하루 모든 시름을 잠시 잊어버리고 즐겁고 신명나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매화마을에 웃음꽃 피다’ 제2회 매화마을축제 성황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6월15일 매화 이현세만화공원 일원에서 6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제2회 매화마을 매실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매화나무 주인찾기’ 행사에 이어 ‘매화마을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특히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체험행사 위주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저출산위기에 처한 매화면에 모처럼 활기와 웃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농악대와 난타,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전문MC의 진행으로 끼 많은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각종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각종 게임에 남녀노소가 함께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축제에서는 ‘매화마을 추억만들기 사생대회’가 함께 개최되어 사전접수부터 130여 명의 어린이들이 지원하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열기를 느끼게 했다. 매실수확체험 또한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싱그럽게 익은 매실을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즐겁게 수확했고 지난해 매화나무 찾기 행사에 참여했던 매화나무주인들은 올해도 각자의 나무를 정성껏 관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도 매화키링 만들기, 스마트폰 사진인화, 슬라임 놀이 등을 비롯하여 에어바운스와 블록 놀이

울진군, 저출생 극복 ‘함께하는 놀이마당’ 큰 호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14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울진 아이들 미래를 그리다: 함께하는 놀이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지역아동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센터 이용 아동을 포함한 약 120명의 지역 아동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 ▲한전KPS(주) 한울2사업처, ▲한전KPS(주) 신한울1사업소 등 여러기관이 뜻을 함께하며 후원에 나섰고, 참여 아동들은 전통 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에 대한 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울진군과 울진지역아동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임순남 울진지역아동센터장은 “저출생 극복은 모두의 과제인 만큼,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키워가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

제30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 울진에서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경상북도는 지난 6월 13일 경북동해안 지질공원센터(울진군 근남면 소재)에서 ‘제30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만드는 미래, 함께 그린(Green)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1972년 UN 총회에서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것과 더불어 지난 4월 17일, 경북 동해안 지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것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기념식은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하여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연규식 도의원, 김정희 울진군의회 군의장, 환경단체 관계자,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서포터즈인 지오레인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기후 행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환경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영상 소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홍보영상에서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등재 과정, 향후 비전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참석자들은 영상 속 경북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환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