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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금연서포터즈 간담회 및 보건교육 가져

금연서포터즈 역량 강화 및 운영방향과 역할 등 논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흡연예방교육을 위해 관내 자원봉사자 6명으로 구성된 금연서포터즈를 결성하고, 지난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서포터즈의 운영방향과 역할 등에 대한 간담회 및 보건교육을 가졌다.

 

기존의 일반적인 강의 위주 보건교육이 미취학아동과 저학년이 이해하기 어렵고 내용을 금방 잊어버려 교육 효과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금연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여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재미있고 쉬운 체험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금연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에서는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자체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금연지도원을 위촉하여 흡연행위를 지도·단속하고 있다.

 

또한, 언택트 맞춤형‘이동 금연클리닉’, ‘내 집 앞 금연클리닉’등의 활성화로 단절 없는 금연 성공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조수현 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병 시대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역사회의 주민 자발적 금연문화를 조성하고,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개발하여 담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세대를 위한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마음 담은 김치·반찬 지원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병복 공공위원장, 손정일 민관공동위원장)는 올해 1월부터 ‘마음 담은 김치·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김치 또는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월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직접 만든 반찬 및 밀키트 꾸러미를 지역의 소외계층 8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에는 사업비가 전년도 대비 7천 9백만원이 증가한 4억 3천 44백만원으로, 읍·면별 주방 시설 개선비 추가, 물가 상승에 따른 식재료비 단가 인상 등이 반영되어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손정일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이웃의 안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적으로 안부를 묻고 반찬을 제공하며 결식과 고독

울진군 “세상을 밝히는 주인공은 바로 자원봉사자입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15일 울진군 작은 영화관에서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별 으뜸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의 추천 회원을 초청하여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상호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2025년 1분기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봉사자 4명에게 으뜸상을 수여하여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상호 인사를 나누며 활동 소회를 공유하고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영화 관람을 통해 일상 속 피로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지역사회 복지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지속적인 활동 유도를 위해 분기별 문화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 차원에서 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