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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소방서, 평해의용소방대 ‘사랑의 소화기’ 기부

평해전통시장 상인회에 소화기 30대 기부

울진소방서 평해의용소방대(대장 이승우)는 지난 2일 전통시장 화재안전 보강을 위해 평해 전통시장 상인회에 소화기 30대를 기부 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란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소방관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민간 자원봉사 조직으로 화재 등 재난현장 출동 및 활동, 재난위험지역 순찰 및 화재예방 캠페인활동 등 주민생활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 등 관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법정단체이다.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평해전담의용소방대원 27명이 자체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 소화기’ 30대(60만원 상당)를 구입 전달하였다.

 

기증된 소화기는 전통시장 내 상가에 비치되어 안전시설 확충 및 주민들의 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진압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직접 시범 및 교육을 보이며사용 효과를 높였다.

 

김진욱 서장은 “화재안전 예방을 위해 소화기를 기증해 준 평해의용소방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증 된 소화기를 통해 전통시장 내 인명·재산 피해 저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우 평해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소화기 기증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방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북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열기 후끈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2월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6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 트루파인더, 누가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호텔덕구온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정기탁을 진행하는 등 이날 행사에서만 총 5,930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어묵과 차, 붕어빵, 팝콘 등의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취미교실 우쿠렐레팀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성금모금 행사가 되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면 희망복지팀(☎054-78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