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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행복한 울진읍

성금모금 행사로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 -

울진군 울진읍(면장 박금용)은 지난 22일 울진군청 동문 앞에서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울진읍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과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 행렬을 이어갔다.

 

또한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의 교통봉사,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발열체크봉사,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의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등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은 추운 행사장을 따뜻하게 녹였다.

 

 

이번 모금 행사로 22일 기준 총297건, 4천5백30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월변마트에서는 라면 100박스를 기부해 저소득층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에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금용 울진읍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정성을 모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 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최태하 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