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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기성면, 취약계층 위한 김장김치 후원 풍성

한국공항공사 35상자, 기성제일교회 15상자 전달

울진군 기성면(면장 안병윤)은 지난 10일 한국공항공사(울진운영단장 조창식)에서 김장김치 35상자, 기성제일교회(목사 이문교)에서 김장김치 15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김치는 겨울철 월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김장김치를 후원한 한국공항공사는 매년 기성면 지역 청소년․아동을 위한 장학금 지급, 어린이날 학용품 지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비행훈련원 가동으로 소음 피해를 입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으며, 기성제일교회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취약가구 50세대를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기성면은 지난 11월 말 한울원자력본부와 울진풍력발전소의 김장김치 후원에 이어 관내 기업과 단체 등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병윤 기성면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더욱 어렵고 힘겹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후원의 손길이 많은 힘이 된다.”며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