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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형 간염 급증 주범은 ‘조개젓’ 증상 및 예방수칙 안내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지역 환자 급증...주요 요인 오염된 조개젓

친절 울진군 보건소(소장 박용덕)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A형 간염의 전파 차단을 위해 A형간염 고위험군들은 예방접종을 필히 할 수 있도록 하며 A형간염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여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최근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30~40대의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에서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주요 요인을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지해 줄 것을 권고하였다.

 

A형간염은 hepatitis A virus HAV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으로 주로 급성 간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와 직접접촉, 혈액이나 성접촉을 통하여 전파되며, 대부분의 경우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하면서 경구를 통해 감염되어진다.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5~50일 정도의 잠복기 후에 피로감,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의 전신증상이 생긴 후 암갈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증상발현 2주 전부터 황달발생 후 1주일까지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가장 높으므로 주의를 하여야 된다.

 

울진군보건소는 A형간염 예방수칙을 필히 숙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임상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지역을 방문 시에는 더욱 더 각별한 주의 요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꾸러미로 취약가구 지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경환, 손승우)는 지난 6월 17일 온정면 지역 내 취약 독거가구 5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맞춤꾸러미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시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료품을 포함하는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하여 가구의 실질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체는 본 사업을 위해 1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지원 대상 가구는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반찬지원 사업을 받고있는 49가구와 추가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6가구를 포함한 총 55가구로 선정되었다. 지원되는 물품은 기본적인 생필품으로 휴지롤, 세탁세제, 주방세제가 포함되었으며 식료품으로는 두유, 간편죽, 라면, 국수, 양념류 등이 담겨, 가구가 일반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들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특히 간편식품은 급증하는 식비 고갈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가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에는 협의체 위원 뿐 아니라 단체별 봉사자들까지 참여하여 직접 취약가구를 방문하

울진군, “여름철 물놀이 안심하고 즐기세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본격적 여름철 물놀이 휴가철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관내 물놀이 관리구역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읍 1개소, 근남면 7개소, 온정면 2개소, 금강송면 5개소 등 총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울진군 안전재난과장을 비롯한 3명의 점검반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시설 관리 실태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 상태 ▲이용자 불법 행위 여부 등으로, 물놀이 장소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특히, 구조장비와 구명조끼, 안내표지판 등 필수 안전장비의 비치 여부와 정상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요원의 배치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향후 휴가철 기간 동안에도 수시점검과 안전관리요원 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유지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사전 점검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시 점검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울진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12개 시군과 함께 뜻을 모았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인증 릴레이가 지난 4월 30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 손병복 울진군수까지 이어지며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릴레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울진군을 포함,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했다.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한반도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며 총길이 330㎞,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철도 완공 시 서산시부터 울진군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중부권 동서 연결을 통한 단절 구간을 해소하고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탈피한 동서축 연결로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

울진읍, ‘2025년 제로웨이스트 울진 만들기’ 성공적 마무리

울진군 울진읍(읍장 윤미경)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월 14일 울진 연호공원에서 ‘2025년 제로웨이스트 울진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읍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로웨이스트 행사로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생활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재활용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주민 300여 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소리샘 음악동호회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오카리나 연주, 고구려 북소리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어 취미 교실에서 회원들이 요가와 라인댄스 발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오후에는 먹거리 코너,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 제로웨이스트 바자회 등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차은숙 울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이번 제로웨이스트 울진만들기 행사를 계기로 울진읍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환경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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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