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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울진군-서울시 청소년역사문화교류 캠프 실시

"울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요~"
7월 28일~31일...서울시 청소년 초청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시 청소년 40명을 초청해 울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교류캠프를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울진군과 서울시가 맺은 청소년 우호 교류 협약에 따라 청소년들이 농촌과 도시의 체험활동으로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서울시 청소년들은 3박4일간 울진의 자연과 호흡하며 여유를 갖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방문 첫날은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금강송에코리움에서 금강소나무의 우수성과 이해를 돕기 위한 금강송테마전시관 체험 및 요가, 숲 테라피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학업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었다.
 
둘째 날에는 울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성류굴, 망양정, 월송정, 봉평신라비 등을 둘러보며 울진의 역사성에 대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은 울진요트학교의 해양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흥미와 즐거움을 만끽하였으며, 그간의 피로를 전국 최고의 자연용출수가 흐르는 덕구온천스파월드에서 3일간의 피곤함을 날려 버렸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울에서 멀리 4시간을 버스를 타고 울진까지 와서 평소 쉽게 가볼 수 없었던 여러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 3박4일이 짧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8월 25일부터 8월 28일 까지는 울진군 청소년 40여명이 서울시를 방문하여 서울 곳곳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예정이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류활동으로 서로의 역사와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 주의보

소아과학의 교과서에는 “소아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라는 말이 적혀있다. 같은 질환도 소아는 성인과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고 다른 치료법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소아청소년과 의사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보호자도 기억해야 할 말이다.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기승을 부리며 군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고, 이를 둔 보호자들의 걱정이 많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세균에 의해 유발되며, 주로 5~9세의 학동기 아이들에게서 잘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경미한 감기 증상을 보이지만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 치료가 복잡하며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가래와 같은 감기 비슷한 전신 증상이다. 38~40도 사이의 고열 등 감기와 매우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3~4일이면 회복되는 감기 증상과 달리 증상이 오래 이어진다. 심지어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증상 없이 열만 보이는 등 비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울진군의료원은 소아입원병동을 가동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안중구 과장

손병복 울진군수, 주요 사업장 2차 점검 나서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1일 ‘2024 군민 섬김데이’ 일환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북부권역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9일 남부권역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먼저, 기성면 다천리 산45 인근에 위치한 산불피해지역 급경사지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면정비 및 숏크리트 시공현장 등을 살피며 안전관리 점검을 하였다. 이후, 평해읍 삼달리 653-1 인근 너릿골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호안블럭 및 교량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갑작스러운 폭우 등을 대비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작업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월송 배수펌프장에서는 배수펌프시설, 배수로 등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근무여건 등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장 방문 중간중간 다천1리, 직산1리, 삼달2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폭염대비 냉방장치 정상 작동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 및 정비를 철저하게 추진하여 자연재난 제로(ZERO) 울진을 만들겠다”라며, “공사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근로자 및 사업장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 주요 사업장 2차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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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