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울진군, 치매환자 및 치매가족 건강대학 참여자 모집

5월 29일까지 모집,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로 신청
"치매환자와 치매가족 여러분, 힘내세요!"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인 “반짝반짝 뇌건강대학”과 “헤~아림 가족 건강대학”을 오는 6월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짝반짝 뇌건강대학”은 관내 치매어르신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분들 10여명을 대상으로 미술·운동·회상·작업활동·감각 등의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주2회, 3시간씩, 3개월간 운영하여 치매의 증상악화와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아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한다.

 

“헤아림 가족 건강대학”은 치매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2개월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하여 치매가족들의 스트레스와 부양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헤~아림 가족 건강대학’을 마친 후‘자조 모임’과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치매어르신이나 치매가족은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4-789-5833~4)로 신청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게 된다.
 
박용덕 울진군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과 치매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실속 있는 치매안심사업으로 주민들 곁으로 더 다가가는 울진군 치매안심센터가 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업대전환 실현 위한 지역인재 양성 본격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 양성 교육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제20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단순한 영농기술 교육을 넘어 지역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한 울진군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울진농업 대전환 정책과 유기적인 연계로 울진농업의 구조 전환을 실현하는 주체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녹색농업대학은 표고버섯과(심화), 농업대전환과,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82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업의 대전환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각 과정은 10월까지 100시간 이상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 전문가 초빙 특강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표고버섯과(심화)에서는 재배 기술 고도화는 물론 병해충 관리, 가공 기술 등을 심화교육하고 있으며 농업대전환과는 울진군의 들녘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콩, 감자, 양파 등의 이모작 재배기술과 공동체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는 콩, 표고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빵·가공 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농가의 부가 가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