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태환)는 계속되는 가뭄과 설 명절을 앞둔 내달부터 봄철(2.1∼5.15) 산불조심기간 운영에 따라 울진산항 전직원은 산불 제로화를 위해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불조심기간 운영에 따라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진화 헬기(대형2대, 소형 1대)의 100% 가동률과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제 유지 및 공중진화대의 상시 비상대기로 공중과 지상에서의 입체적인 진화로 산불피해 면적을 최소화 하여 산림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한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발생 개연성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소형헬기를 이용한 공중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산불근절에 앞장 설 계획이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최태환 소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작은 불씨에도 쉽게 산불로 발생할 수 있어 산을 찾은 지역민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화기 사용을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잦은 산불 출동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이럴 때 일수록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에 유의하여 임무에 임해 달라.”고 전직원에게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