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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병복 울진군수 ‘2025년 송년사’ " 군민과 동료 공직자 노고에 감사"

 

손병복 울진군수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 군민과 동료 공직자에 감사를 전하며 ‘2025년 송년사’를 발표했다.

 

[송년사 전문]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 덕분에 올 한 해도 큰 보람과 뜻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향해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군정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해 저와 함께 묵묵히 힘을 보태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이뤄 영예로운 수상의 주인공이 되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민선 8기가 출범하던 2022년의 울진은 절박한 위기 앞에 서 있었습니다.

 

▶ 2017년 탈원전 정책으로 신한울 3, 4호기의 건설이 중단되면서 지역경제는 침체되어 있었고,

 

▶ 2019년 10월 발생한 태풍 미탁으로 울진군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코로나 팬데믹이 닥쳤습니다.

 

▶ 여기에 2022년 대형산불까지 이어지면서 군민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 지역 경제의 기본동력인 울진군 인구는 1966년 11만 7천 명에서 60년간 단 한해도 증가한 적이 없이 지속적으로 감소해서, 현재는 4만 5천 명까지 떨어졌습니다.

 

▶ 거기에 군민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으로, 울진군의 고령화율은 33.5%로 대한민국 평균 21%를 훨씬 넘어 OECD 회원국 중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일본의 29.4% 보다도 높습니다.

 

▶ 이러한 지방 소멸의 위기 앞에서, 울진은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 울진군의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은 지방소멸을 막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 하지만 울진군은 원자력 전기를 활용한 수소산업에서 미래성장동력을 찾았습니다.

 

지속가능한 울진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첫 번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였습니다.

 

▶ 울진은 원전 10기를 보유하게 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전 집적지입니다.
▶ 전 세계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과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모든 화석연료가 수소로 바뀌어야 합니다.

 

▶ 원자력 전기를 활용하면 경제적인 비용으로 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 여기에서 원자력수소라는 미래성장동력을 찾아내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추진했습니다.

 

▶ 우선 2020년부터 추진해오던 1만평 규모의 수소실증설비를 44만평 규모의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로 과감하게 방향 전환하고, 선제적으로 정부에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입주기업 확보가 최우선이기 때문에 삼성, 현대, 효성, GS건설 등 8개 앵커기업들을 찾아 다니면서 선제적으로 입주의향서를 확보했습니다.

 

▶ 이와 더불어 군민들의 서명을 통한 지지와 협조, 경상북도, 지역 국회의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 제안서 제출 6개월만인 2023년 3월 15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이 됐습니다.

 

▶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후 보통 3~4년이 걸리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 받기 위해

 

▶ 국가적 차원에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필요성을 알리는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하고

 

▶ 입주의향서를 맺은 6개 앵커기업들과 입주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4년 6월 28일 예비타당성 면제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 올해 6월 한전과의 협의를 통해 2GW 원전 전력 공급가능 회신을 받았고, 11월 산단계획 승인 신청중에 있습니다.

 

▶ 대기업들의 직접 투자 4조 2천억 원, 생산유발 효과 9조 2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3조 5천억 원, 고용유발 효과 3만 8천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가 넘쳐나며, 사람이 모이는 울진군을 우리 함께 만들어갑시다.

 

▶ 국가 산업단지에 대기업이 들어와서 공장을 설립하고, 실제로 운영까지는 장기간이 소요됩니다.

 

▶ 그동안 울진 경제를 뒷받침 해줄 사업이 바로 현재 진행 중인 신한울 3·4호기 사업입니다.

 

▶ 공사 규모 12조 원에 약 10년 동안 하루 평균 3천 여 명이 일을 하게 됩니다.

 

▶ 이러한 경제적 효과를 앞당겨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허가 기간 단축을 추진하였고, 2024년 9월 신속히 착공했습니다.
▶ 또한,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지역업체와 지역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39개 지역 현안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왔습니다.

 

▶ 그리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도 지정이 되었습니다.

 

▶ 이러한 기회를 통해 울진군은 수소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의 인재가 울진에서 교육을 받고 곧바로 국가산업단지로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둘째, 사계절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울진 관광 대도약을 추진해 왔습니다.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외부 자본이 유입되는 관광산업 육성이 필수적입니다.
▶ 단순히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 머무르면서 소비를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 그래서 숙박부터 다양한 체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품 사계절 오션리조트를 추진했습니다.

 

▶ 사계절 오션리조트는 대규모 자본과 전문성이 필요한 사업이라서 민자유치로 추진해야 합니다.

 

▶ 지난 9월에 민간사업자 제안공모에서 27홀 이상 오션 골프장을 포함한 4,000억 원 규모의 사계절 오션리조트 조성을 제안한 민간사업자가 우수제안자로 선정이 됐습니다.

 

▶ 10월부터 사업시행자 선정 공모를 진행하고 있고, 내년 1월에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 향후 절차에 만전을 기하여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 도시 울진을 만들겠습니다.
▶ 이외에도 다양한 체류형 관광기반을 조성하고자 바다마을 살아보기, 숲속마을 살아보기 조성사업과 해양레포츠센터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 치유형 관광자원 활성화에도 노력해왔습니다. 금강송에코리움 활성화, 백암산림치유센터와 치유의 숲을 조성하였고, 평해 해양치유센터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또한 평해 월송정 명품 맨발 걷기 길,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왕피천 봇도랑길, 동서 트레일 등 걷기 치유를 활성화하고 주민 건강 증진과 관광활성화를 함께 추진했습니다.

 

▶ 성류굴, 불영계곡 등 7개 명소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었고,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어 울진의 자원이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 올해 울진은 철도 시대를 열었습니다. 1월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었고, 코레일과 협력해 테마 관광상품과 축제 연계 특별열차를 운영하였습니다. 12월 KTX-이음이 개통되어 동해안 여행의 중심지로 거듭났습니다.

 

▶ 철도와 연계한 관광택시는 더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찾고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요금의 60%를 지원하였고, 11월까지 총 5,170명이 이용하였습니다.

 

▶ 그 외에도 왕피천 공원 리노베이션과 등기산 공원, 성류굴, 염전 해변의 관광 명소화 추진으로 울진형 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셋째, 기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산업 대전환을 추진해 왔습니다.

 

▶ 농업대전환으로 기계화와 규모화를 추진했습니다. 평해 들녘특구 시범단지의 이모작 추진 결과, 단작 대비 평균 2배 이상 소득이 증가했습니다.
▶ 또한 경상북도 최초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하여, 1,031대의 장비를 운용하며 인력 부족과 고령화에 대응하였습니다.

 

▶ 스마트팜 기반의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연간 생산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 구조를 다양화했습니다.

 

▶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대형 저온 저장고를 활용한 유통 체계를 구축하여 감자, 양파 등 주요 농산물의 농가 소득이 2024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 그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자 우량 농지 조성 객토사업과 볏짚 환원 사업을 지원했습니다.

 

▶ 울진의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를 만들고, 지역의 유기농 제품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였고,

 

▶ 영농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였습니다.
▶ 어업대전환은 울진의 싱싱한 수산물이 당일날 서울의 저녁 밥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왔습니다.

 

▶ 그리고 기후변화로 어족자원이 고갈되고 있어, 기르는 어업으로의 전환을 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방어 스마트 양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산림대전환의 경우 산불 대응력과 복원력을 높일 수 있는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86억 원), 국립울진산림생태원(402억 원), 경상북도 119 산불 특수대응단(959억원) 등 총 3건(1,447억 원)의 공공기관을 유치했습니다.

 

▶ 또한,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음나무, 초피나무 단지 조성 지원과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운영, 울진임업사관학교 등 전문교육을 통해서 울진의 산림을 경제적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도 힘써 왔습니다.
▶ 소상공인은 일률적인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혜택을 제공하였습니다.

 

▶ 울진사랑카드 발행규모를 확대하여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고, 12월 흥부시장 아케이드 준공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다양한 시장 활성화 방안도 추진해 왔습니다.

 

넷째, 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육 문화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 울진군은 64개소의 경기장과 5개의 체육관 등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서 올해 20여 개의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했으며, 약 2만 2천명이 울진을 방문하여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 파크골프장은 대회 유치형, 주민 건강 증진형, 전국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명품 산악 관광형 인프라로 구축해 왔습니다.

 

▶ 2024년 12월에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공인 인증받은 울진 파크골프장을 기반으로 9월 문체부 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와 11월 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 올해 11월에 준공한 평해 남울진파크골프장은 2만 1천평 규모로 150m 페어웨이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 파크골프장을 목표로 조성하였습니다.

 

▶ 산악지형을 활용한 온정 명품 36홀 파크골프장은 백암산림치유센터, 온천 관광과 연계해 전국 최고의 명품 산악형 파크골프장을 목표로 설계하였습니다.

 

▶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도록 북면 9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중이며, 기성 9홀 파크골프장을 11월에 준공하였습니다.

 

▶ 지난 4월에 경북 군 단위 최초로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고, 장애인 우선 반다비 체육관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울진군민 누구도 소외됨 없이 건강한 삶과 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며,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장 메카, 전국 최고의 체육 문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울진형 복지체계를 마련하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실현하였습니다.

 

▶ 울진형 복지체계는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해 왔습니다.

 

▶ 집에서 매끼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한끼 식사는 경로당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행복경로당 공동취사제를 운영하여 왔습니다.
▶ 특히 지역 내 반찬 사업을 이용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배달함으로써 공동체 중심의 복지시스템을 만들어왔습니다.

 

▶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월 1만원의 목욕비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 소득원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2021년 1,275명에서 2025년 2,796명으로 두배 이상 확대했습니다.

 

▶ 건강검진은 기존 2,600명에서 각 읍면 인구의 10분의 1인 4,600명으로 확대하였고, 50세 이상 전 군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습니다.

 

▶ 어르신들의 대형 이불 세탁을 돕기 위해 남부권에 먼저 무료 빨래방을 운영했고, 2024년 7,406채를 세탁할 만큼 호응이 좋아 중북부권에 2호점을 개소하였습니다.

 

▶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여 다자녀 가정을 유공자로 예우하고 아이 둘 이상 낳은 가정을 대상으로 유공 수당을 지급하였고,

 

▶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유공수당을 100% 인상하여 전국 상위 수준으로 예우해 드렸습니다.

 

▶ 또한 전군민에게 최고 수준의 보편적 복지를 추진해 왔습니다.

 

▶ 군민들의 교통복지와 어르신들의 운임 지급 시 안전 확보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버스 무상운행을 시작했습니다.

 

▶ 울진사랑카드 캐시백 혜택을 2021년 28억 원에서 2025년 67억 원으로 확대하였고, 현재는 3만 4천명 이상이 가입하여 군민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 주택용 전기요금은 17,690원에서 27,300원으로 상향 지원하여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 울진형 긴급복지지원은 정부의 중위소득 75%기준보다 대상을 확대하여 100%까지 지원하였고,

 

▶ 군민안전보험은 관내 사고 뿐만 아니라 관외지역 사고까지 보장하고, 야생동물 피해사망 등 기존 19개 항목에서 36개 항목으로 확대하였습니다. 보장 한도도 최대 3천만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상향하였습니다.

 

▶ 울진형 의료서비스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여 왔습니다.

 

▶ 응급실, 분만실 등 필수 의료를 24시간 365일 공백 없이 운영하고,

 

▶ 24시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병원을 운영하여, 보호자가 없어도 걱정 없이 입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5개 대형병원을 비롯한 29개 상급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연간 1인 2회에 한하여 군민 응급이송료를 지원했습니다.
▶ 울진군은 인명피해 없는 안전 도시 울진을 만들어 왔습니다.

 

▶ 재난 시 사전 대피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였고, 24시간 운영되는 재난상황실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였습니다.

 

▶ 또한, 재난 시에 고립될 수 있는 지역에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를 설치하여, 비상 상황 시 군민들이 즉시 이용할 수 있는 비상 물품을 비축하였습니다.

 

▶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왔습니다.

 

▶ 남북10축 고속도로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국가 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 평해~온정 국도 88호선 선형 개량 공사는 2025년 6월 완공하였습니다.

 

▶ 온정~매화 국지도 69호선 사업은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군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실현하였습니다.

 

▶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울진을 만들고자, 연말연시 읍면마다 주민화합간담회를 개최하고, 매주 섬김데이를 통해 읍·면 마을회관과 현장을 방문하며 소통 행정을 실천하였습니다.

 

▶ 우리 주변의 사소한 문제와 불편함까지 해소하기 위해 군수직통 문자민원 접수 시스템을 만들어 군민의 의견을 언제든지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일 잘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위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과 주인의식 함양, 청렴 실천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울진군은
▶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4년 연속 수상
▶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수소산업도시 분야 대상 3년 연속 수상
▶ K-브랜드 어워즈 미래혁신도시 부문 대상 2년 연속 수상
▶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울진대게 대상 9년 연속 수상
▶ 제26회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상 장관상 수상 등

 

각종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았습니다.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올 한 해 울진군을 위해 함께 애써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2025년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도전과 도약’을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큰 보람과 새로운 희망이 여러분의 일상에 함께하길 바랍니다.

 

▶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
인구 10만 명과 지역총생산 10조 원으로,
번영하는 에너지 선도 도시
울진의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2월 31일


울진군수 손 병 복


최태하 기자


김정희 울진군의장 '2026년 신년사'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에 활력과 도약의 기운이 가득하길"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 한 해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당면 과제를 군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 강화, 집행부에 대한 책임 있는 견제, 정책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울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처럼 2026년이 울진의 새로운 활력과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다음은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의 2026년 신년사 전문이다. 자랑스러운 울진군민 여러분, 희망과 도약의 2026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의 문턱에서 군민 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인사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울진군의회는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늘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울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며 인구감소와 지역

손병복 울진군수 ‘2025년 송년사’ " 군민과 동료 공직자 노고에 감사"

손병복 울진군수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 군민과 동료 공직자에 감사를 전하며 ‘2025년 송년사’를 발표했다. [송년사 전문]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 덕분에 올 한 해도 큰 보람과 뜻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향해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군정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해 저와 함께 묵묵히 힘을 보태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이뤄 영예로운 수상의 주인공이 되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민선 8기가 출범하던 2022년의 울진은 절박한 위기 앞에 서 있었습니다. ▶ 2017년 탈원전 정책으로 신한울 3, 4호기의 건설이 중단되면서 지역경제는 침체되어 있었고, ▶ 2019년 10월 발생한 태풍 미탁으로 울진군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코로나 팬데믹이 닥쳤습니다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MT볼링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12월 24일 울진볼링동호회‘MT볼링클럽’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생활 및 진로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MT볼링클럽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업과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검정고시 준비, 직업훈련 참여, 자립 준비 등에 청소년들의 학습 및 진로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정언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장은“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학습, 교육, 체험, 자립, 건강 지원 등 개인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업 복귀 및 사회 진입을 돕

울진군-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2025년 단체협약 체결

울진군은 지난 12월 29일 울진군 공무원 노동조합과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노사 상생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5년 10월 27일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10여 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12월 24일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노사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합활동의 범위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여 안정적인 노사관계 운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지양과 당직근무 제도 개선을 통한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도모하였다. 또한 교육훈련 및 후생복지분야의 지원을 통해 공무원이 더 적극적으로 행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신득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노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무원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해 군민에게


김정희 울진군의장 '2026년 신년사'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에 활력과 도약의 기운이 가득하길"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 한 해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당면 과제를 군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 강화, 집행부에 대한 책임 있는 견제, 정책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울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처럼 2026년이 울진의 새로운 활력과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다음은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의 2026년 신년사 전문이다. 자랑스러운 울진군민 여러분, 희망과 도약의 2026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의 문턱에서 군민 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인사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울진군의회는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늘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울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며 인구감소와 지역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