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죽변면의 수산업 발전을 이끄는 죽변자망자율관리공동체(회장 임기봉)와 죽변자망자율관리부녀회(회장 김옥녀)가 지난 12월 26일 죽변면사무소를 방문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공동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두 단체 회원들이 올 한 해 수산자원보호와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되었다. 특히, 자율관리공동체와 부녀회가 손을 맞잡고 함께 기부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으로,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거친 바다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시는 와중에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자율관리공동체와 부녀회 회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