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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울진군, 군 장병 대상 힐링 독서코칭 운영

북울진도서관-해룡여단 협력, 정서 안정·독서문화 확산 기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14일 북울진도서관과 육군 제50보병사단 해룡여단이 협력해 전 장병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인 어영수 작가의 힐링 독서코칭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시·그·대(다양한 시각을 키우는 그림책 인문학 대화)를 주제로 운영됐다. 장병들은 독서코칭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누리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해룡여단은 올해 초‘해룡 독서동아리’를 만들어 매달 마지막 금요일마다 북울진도서관에서 정기 독서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장병들은 독서토론과 서평 나눔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하고, 도서 대출을 통해 자기계발 역량을 높이며 독서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군 장병들의 정서적 안정과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아이디어가 곧 경쟁력’ 울진군 혁신 보고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26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군 공무원이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운영기간동안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군정에 반영이 가능한 제안을 발표하가 위해 마련됐다. 혁신 아디이어 뱅크는 울진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총 4개 팀, 18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지속적인 토론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다양한 혁신 시책을 개발해 왔다. 이날 발표된 수상작은 ▲최우수상은 ‘백쏘공’팀의 ‘오로라의 빛 아래, 쉼이 머무는 울진’을 주제로 한 오로라 기반 체류형 야간관광 개발 ▲우수상은 ‘함께그린울진’팀의 ‘핑크펭귄 전략 및 시범사업’을 주제로 한 루미티 H2 랜드마크 조성사업 ▲장려상은 ‘경제지식네트워크HQ’팀의 ‘노인과 바다에서 청년과 블루오션으로’를 주제로 어촌체험, 해양관광 컨텐츠 조성 ▲노력상은 ‘투플러스 원’팀의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고부가가치 농업 산업 육성 및 대기업 연계를 제안 등이 각각 수상했다. 군은 참가팀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2026년도 공직자 해외 배낭 연수지원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손병

21년 이어진 울진의 바둑 열기, 올해도 뜨거웠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22일 열린 제21회 울진금강송배 바둑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심판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는 학생부, 여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일반부 혼합단체전과 학생부 개인전은 4회전, 여성부 단체전은 3회전으로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매 대국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여성부 단체전에는 부산, 울산,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지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기원 소속 양재호 프로 9단과 김미리 프로 5단이 심판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울진의 오랜 바둑 전통을 이어가는 대표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치부·초등부 꿈나무부터 일반부까지 한자리에 모여 세대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바둑 문화의 전통 계승은 물론 새로운 세대가 미래 바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바둑이 깊은 사고와 여유를 선사하듯 울진 역시 머무는 분들께 편안한 쉼과 힐링을 드리는 곳이다”며 “이번 울진금강송배 바둑 대축전을 통해 여러분 모두가

세계가 주목한 울진 금강송, 군민과 함께 등재 기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세계가 인정한 울진 금강송의 가치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보전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한 ‘울진금강송산지농업시스템’ 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기념식 및 제15회 울진금강송 수호제를 11월 26일 근남면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금강송산지농업시스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금강송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보호·계승하기 위한 지역 공동체의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해 울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금강송추진위원,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1부 제15회 울진금강송 수호제에서는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 뒤, 금강송의 보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금강송수호제 제향이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울진금강송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과정을 공유하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군수 인사말, 내빈 축사 등이 이어지며 등재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금강송 산지농업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와 지역 공동체의


‘아이디어가 곧 경쟁력’ 울진군 혁신 보고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26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군 공무원이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운영기간동안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군정에 반영이 가능한 제안을 발표하가 위해 마련됐다. 혁신 아디이어 뱅크는 울진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총 4개 팀, 18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지속적인 토론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다양한 혁신 시책을 개발해 왔다. 이날 발표된 수상작은 ▲최우수상은 ‘백쏘공’팀의 ‘오로라의 빛 아래, 쉼이 머무는 울진’을 주제로 한 오로라 기반 체류형 야간관광 개발 ▲우수상은 ‘함께그린울진’팀의 ‘핑크펭귄 전략 및 시범사업’을 주제로 한 루미티 H2 랜드마크 조성사업 ▲장려상은 ‘경제지식네트워크HQ’팀의 ‘노인과 바다에서 청년과 블루오션으로’를 주제로 어촌체험, 해양관광 컨텐츠 조성 ▲노력상은 ‘투플러스 원’팀의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고부가가치 농업 산업 육성 및 대기업 연계를 제안 등이 각각 수상했다. 군은 참가팀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2026년도 공직자 해외 배낭 연수지원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손병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