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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드론을 활용한 소각산불 밀착 감시

드론스테이션 활용, 가을철 불법소각행위 집중 단속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업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영농부산물·생활쓰레기 소각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드론을 활용한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산불취약지로 판단되는 금강송면과 온정면에 무인드론스테이션을 설치하여 11월부터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및 산불 조기 발견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11월 5일에는 불법 소각 현장을 드론이 적발하여 즉시 진화 조치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자칫 큰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여 산불을 예방했다.

 

군은 무인드론스테이션을 통해 고성능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모두 탑재한 드론을 활용하여 감시망을 구축하고, 불법 소각 행위 등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불은 사후 진화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도 불법 소각 자제와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기차타고 울진으로 가을여행 오세요”

푸른 바다와 황금빛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울진군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팔을 걷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가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울진 가을여행 버스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25명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진의 주요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특히 기차를 이용해 울진을 찾는 단체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른 1인당 5,000원의 이용요금으로 전세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부담 없이 울진 곳곳을 여행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 1월 동해선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6일에는 울진 가을여행 버스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광객 240여 명이 기차를 이용해 울진을 방문했다. 이날 울진역 입구에서는 울진을 방문한 단체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지역 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참여 관광객들은“기차역에서 관광지까지 이동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울진군의 따뜻한 환영에 감동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은

울진 ‘표고버섯’ 전국 품평회서 최고 영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농협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린 ‘제34회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행사’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의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함께한 자리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였다. 울진군에서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 나성훈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울진군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신뢰 구축에 힘썼다. 행사 기간 동안 울진군은 평해읍 황유성 회원이 재배한 울진군의 대표 품목 중 하나인 ‘표고버섯’을 출품해 특작류 부문 농산물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역 농업인의 정성과 품질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울진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시 부스에서는 표고버섯을 비롯한 사과, 햅쌀, 보리쌀, 고구마 등 울진의 다양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직접 재배한 생산자의 설명을 통해 도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울진군은 청정한


“기차타고 울진으로 가을여행 오세요”
푸른 바다와 황금빛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울진군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팔을 걷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가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울진 가을여행 버스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25명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진의 주요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특히 기차를 이용해 울진을 찾는 단체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른 1인당 5,000원의 이용요금으로 전세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부담 없이 울진 곳곳을 여행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 1월 동해선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6일에는 울진 가을여행 버스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광객 240여 명이 기차를 이용해 울진을 방문했다. 이날 울진역 입구에서는 울진을 방문한 단체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지역 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참여 관광객들은“기차역에서 관광지까지 이동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울진군의 따뜻한 환영에 감동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은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