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어르신 무료 스케일링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치주질환 발생이 많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스케일링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사업에는 관내 10개 협약 치과의원이 참여했으며, 총 500명의 어르신이 무료 스케일링을 지원받았다. 이는 지난해 400명 대비 지원 인원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계속되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예방 중심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