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특화사업 ‘엄마·아빠 요리교실’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23일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 시설 학부모를 대상으로 센터 특화사업인 ‘엄마·아빠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 교실은 ‘엄마의 정성, 아기자기 예쁜 간식! 과일모찌&경단 만들기’와 ‘아빠의 솜씨 발휘 히든메뉴! 스키야키 만들기’로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 수 있는 간식과 한 끼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요리 선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위덕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교육, 특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신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가정에서 저염·저당을 실천하고 영양 가득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아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색다른 메뉴로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단순한 조리 교육을 넘어 가족 간의 소통과 식생활 교육이 결합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영양·위생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한 급식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 전동 킥보드 등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대책 추진

울진소방서(서장 서창범)는 “전동 킥보드 등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용 이동 장치(PM) 이용이 급증하며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7월 부산광역시에서 발생한 전기스쿠터 배터리팩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한데 이어,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리튬이온배터리 폭발에 의한 화재 등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울진소방서는 개인용 이동 장치 이용자에게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 제품을 사용 ▲충전 시 자리를 비우거나 취침시간에 충전 금지 ▲현관문이나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 금지(화재 시 대피로 확보를 위함) ▲주변에 불에 잘 타는 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 ▲충전이 완료되면 코드 분리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 등 안전지침을 지켜줄 것을 권고 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전동 킥보드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짧은 시간 안에 맹렬히 타올라 진압이 어렵다”며 “군민들께서는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진행 중인 방화문 닫기 운동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