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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후포초 4월 세계 책의 날 맞이 독서 행사 운영

후포초등학교(교장 이은주)는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학교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 세계 책의 날 맞이 독서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4월 독서 행사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4월 독서 행사에서는 도서부 학생들이 친구들과 책을 매개로 함께 협력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부와 함께하는 등굣길 독서 장려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제일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작성하는 활동과 도서관 혹은 책의 날로 삼행시를 작성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하기만 하면 모두가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도록 하여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북빙고를 채워라!’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북빙고를 채워라!’ 행사는 제목이 3글자 혹은 5글자인 책 대출하기, ‘친구’와 관련한 주제의 책 대출하기, 표지에 동물이 있는 책 대출하기, 그림책을 읽고 독서통장 3개 작성하기, 분류기호 300 사회과학이나 분류기호 400 자연과학 혹은 분류기호 500 기술과학 책 읽고 한 줄 평 작성하기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북빙고판에 도장을 찍어주는 행사이다.

 

아울러 편향된 독서 습관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진행된 이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평소 자신의 독서 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4월 세계 책의 날 맞이 독서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정○○ 학생은 “도서부로서 등굣길 독서 장려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도서부와 함께 친구들에게 나눠 줄 상품도 포장하고, 게시판에 붙일 종이도 하나하나 다 오렸는데 그때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북빙고를 채워라! 행사에서 평소에는 별로 읽지 않는 기술과학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가 도서부라서 참여하는 친구들의 북빙고판에 직접 도장을 찍어주었는데, 그때도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행사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후포초등학교 등대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향상할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치매 인식교육 실시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원장 조영래)은 지난 9월 1일 울진군다함께돌봄센터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인식개선 동영상 시청, 퀴즈 풀이, 소감 나누기, 나만의 컵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 공감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돕는 방법 등을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 할아버지도 치매가 있어서 슬펐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왜 그런지 조금 알게 됐다”며 “앞으로 길에서 치매 어르신을 만나면 잘 도와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영래 원장은 “고령사회에서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인 만큼,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하는 문제”라며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조기 발견과 예방, 그리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