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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발달장애인 생필품 지원 사업 추진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장애인부모회 울진군지회에서 2022년부터 관내 발달·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생필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3세이상 65세미만 울진군민 중 배변·섭식 장애가 있는 중증발달장애인과 지체(하지마비 등)장애인을 대상으로 총1,800천원(1인 월150천원 상당)을 지원하며 특히 배변·섭식 장애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는 사업이다.

 

신청은 장애인부모회 울진군지회(☎054-781-8300)를 통해 접수하며, 특히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선정 시 소득 기준은 적용하지 않고, 담당자의 가정방문을 통해 확인 후 대상자로 선정 지원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내 중증 장애인에게 기저귀 및 특수분유 등 생필품을 제공하여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 향상 및 평등한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