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극중, 장경희)는 지난 1월 23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중인‘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은 월 1회 관내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면협의체는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이들의 안부확인, 고충해결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달은 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화)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 불고기, 미역국 등을 준비하고 복지이장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자녀가 있어도 부양을 받기 어려운 시대에 멀리있는 자녀보다 가까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북면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공공위원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