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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입주자 회의, 바자회 수익금 120여 만원 울진군 북면에 성금 기탁

소소한 온정들이 모여 만들어낸 큰 사랑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입주자 회의(대표 안미진)는 지난 19일, 나곡사택 복지관에서 열린 바자회 수익금 120여 만 원을 북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사랑의 바자회'는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에서 10년 이상 진행되어 온 행사로,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매년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

 

 

안미진 대표는 “사랑의 바자회라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해 준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입주자 회의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언제나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손병복 울진군수 2025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모두 새로운 희망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울진 번영의 시대를 향해 새로운 발전단계로 도약한 한 해였습니다. ▶신한울 3·4호기 착공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면제 ▶수소도시 선정을 비롯하여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었고, 이는 군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여건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국내 불확실성의 리스크와 원화가치 하락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맞게 될 것입니다. 국가적인 어려움 속에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앞길은 더욱 험난할 것이며, 유일한 자율성이 있는 재원인 지방교부세의 연차적 감소 추세와 지방소멸 위기 등 기존의 과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울진군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이후 이러한 어려움을 대비하여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나가야 할 방향을 사전 설정하고, 과제들을 이행해 나가는 등

손병복 울진군수 2024년 송년사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료 공직자 여러분! 각자의 자리에서 쉼 없이 달려온 갑진년 한해가 어느덧 보람과 아쉬움을 남긴 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 군정 현안을 위해 저와 함께 쉼 없이 달려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각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둬, 오늘 수상을 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4년은 울진군이 새로운 발전단계로 도약한 한해였습니다. 지방정부의 지방소멸 위기와 지방정부에게 정책 결정권을 부여하는 지방시대의 흐름 속에, 새로운 성장동력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한해였습니다. ▶탄소중립시대 핵심 에너지원으로 떠오르는 수소산업을 우리가 가진 원전전기와 연결하여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먼저 제안하고, ▶주요 앵커기업 10곳과 사전 입주협약을 맺었으며, ▶제안 5개월 만에 후보지로 선정되어, ▶20개월만에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지방권 최초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라는 빠른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는 입주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2024년 신지식농업인에 경북 울진 권나영 대표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해 12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신지식농업인으로 농업회사법인 ㈜대성의 권나영(만 40세, 영농경력 12년) 대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신지식농업인은 총 8명이 선정된 가운데, 경상북도에서는 권대표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지식농업인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부여되는 영예로운 자리로 새로운 지식을 전파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다. 권나영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누룽지 제품, 호박팥차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당뇨 개선용 현미 누룽지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며 소비자 건강 증진과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에 앞장섰다. 또한,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창업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전파하며 농업인들의 창업을 돕고,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권 대표의 사업 초기 단계부터 가공 창업보육을 위한 교육과 누룽지 가공 장비 지원을 통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동반 성장을 이끌며 권 대표의 성장에 큰 역할을 도모했다.

2025년 울진군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강사 모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월 2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울진군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운동 전문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요가, 댄스, 건강체조, 아쿠아로빅 등이며,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관리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서식은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사업은 어르신들의 생활터인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가서 건강행태개선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운동프로그램 주2회 제공, 프로그램 전․후 비교 기초검사, 보건교육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사업은 동절기 운동부족을 예방하고자 12월까지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며, 운영마을 20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실시한다. 또한 어르신 돌봄놀이터는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적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아쿠아로빅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개인별 운동처방과 영양상담을 지원하며, 사전 및 사후 기초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비교 점검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남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참신하고 역량있는 강사를 발굴하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질

울진군 철도 역사의 첫 걸음… 동해중부선 개통 첫날, 환영행사

울진군(군수 손병복)에 한국철도 역사 130년만에 첫 기차가 운행된다. 군은 이를 기념 하기 위해 동해중부선 개통 첫날인 1월 1일 울진군 철도 역사의 첫 방문객을 위환 특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강릉에서 오전 5시 28분에 출발 울진에 7시 2분에 도착하는 상행열차와 오전 8시 50분에 도착하는 하행 (부전 – 강릉) 열차의 첫 번째 관광객에서 울진의 특산물을 담은 선물 증정과 함께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울진군 철도역사의 첫 방문객은 인천에서 온 박철순씨로 “올해의 첫 해를 울진에서 맞고 싶어서 열차를 타게 되었는데 첫 개통 열차의 첫 번째 승객이라니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다”라며 “그동안 차로만 다니다보니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앞으로 철도를 통해서 편하게 울진을 관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동해중부선이 본격 개통 됨에 따라 1월 한 달간 다양한 관광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열차와 연계한 이벤트로는 ▲기차를 타고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 중 1000번, 2025번 등 N번째 관광객에게 5만원 상당의 울진 특산품 제공 ▲기차 여행 후 관광 후기를 남긴 50명에게는 2만원 상당 특산품 증정 ▲왕피천케이블카 결제금액


손병복 울진군수 2025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모두 새로운 희망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울진 번영의 시대를 향해 새로운 발전단계로 도약한 한 해였습니다. ▶신한울 3·4호기 착공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면제 ▶수소도시 선정을 비롯하여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었고, 이는 군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여건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국내 불확실성의 리스크와 원화가치 하락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맞게 될 것입니다. 국가적인 어려움 속에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앞길은 더욱 험난할 것이며, 유일한 자율성이 있는 재원인 지방교부세의 연차적 감소 추세와 지방소멸 위기 등 기존의 과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울진군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이후 이러한 어려움을 대비하여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나가야 할 방향을 사전 설정하고, 과제들을 이행해 나가는 등

2024년 신지식농업인에 경북 울진 권나영 대표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해 12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신지식농업인으로 농업회사법인 ㈜대성의 권나영(만 40세, 영농경력 12년) 대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신지식농업인은 총 8명이 선정된 가운데, 경상북도에서는 권대표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지식농업인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부여되는 영예로운 자리로 새로운 지식을 전파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다. 권나영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누룽지 제품, 호박팥차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당뇨 개선용 현미 누룽지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며 소비자 건강 증진과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에 앞장섰다. 또한,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창업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전파하며 농업인들의 창업을 돕고,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권 대표의 사업 초기 단계부터 가공 창업보육을 위한 교육과 누룽지 가공 장비 지원을 통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동반 성장을 이끌며 권 대표의 성장에 큰 역할을 도모했다.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