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울진시가지에서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인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람들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 활동으로 서로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관심과 배려를 표현하는 중요한 순간이 되었다.
한 주민은 “평소 바쁘게 일하다 보면 인사를 건네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처럼 먼저 인사를 나누니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더 친근하게 느껴져 좋았다. 울진이 정말 따뜻한 곳이라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번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는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람들 간의 따뜻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인사 하나로 사람들 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캠페인이다. 울진이 점점 더 따뜻하고 친근한 지역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