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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죽변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보고회 성황리에 마치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은 지난 10일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죽변면 주민 6,000여명을 대상으로 8년동안 진행했던 ‘건강마을조성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죽변면사무소 2층에서 개최했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주민들이 건강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도적으로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실천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건강마을조성사업 유공자 포상, 추진 성과 공유,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연은 죽변1리와 후정3리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연습한 결과물인 건강체조와 노르딕스틱 걷기를 시연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7년 건강마을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위원회를 구성하여 아침건강 체조교실, 반찬나눔 봉사활동, 건강 표어판 설치, 노르딕스틱 걷기지도자 양성, 어르신영양바구니, 치매예방교실, 어르신 두뇌트레이닝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함으로써 건강지표 중 걷기실천율  40.2%에서 70.5%, 중증도이상 신체활동실천율 14.5%에서 28.8%,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55.8%에서 61.2%로 2017년 보다 크게 개선되었다.

 

죽변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2024년으로 마무리되고, 2025년부터는 후포면 15개리를 대상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그동안 건강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비록 건강 마을 사업은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자립적으로 건강마을을 활기차게 운영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제2회 울진지역아동센터 서포터즈의 밤, 성황리에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3일 울진군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제2회 울진지역아동센터 서포터즈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울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서포터즈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아이들의 1년간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며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 아동 돌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성장 및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동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내빈, 후원자, 지역주민 및 학부모 등 약 150여명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속에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임순남 울진지역아동센터장은 “서포터즈의 밤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더욱 밝게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돌봄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아동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제12회 울진관광 및 평해단오제 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지부가 개최한 제12회 울진관광 및 평해단오제 사진 전국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16일 군청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의 숨’이 담긴 관광지와 울진군의 대표적 민속축제인 평해 단오제를 생생하게 담은 사진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울진관광부문과 평해단오제부문으로 나눠 접수가 진행됐다. 이번에 개최된 공모전은 응모자 111명이 작품 446점을 제출했다. 울진관광 부문 금상에는 김정희씨의 ‘처진소나무’, 은상에는 김홍자씨의 ‘돌미역 말리기’와 이민우씨의 ‘성류굴’, 동상에는 이다영님의 ‘미인송’, 이해림님의 ‘연호지 연꽃’, 조원상님의 ‘오징어건조’가 선정되었으며, 평해단오제부문 금상에는 안병관씨의 ‘단오제줄다리기’, 은상에는 김승진씨의 ‘월송큰줄 연결하기’와 신순기씨의 ‘평해단오제 줄다리기’, 동상에는 권수연님의 ‘영차영차’, 박치성님의 ‘외줄타기’와 강경석님의 ‘행진’이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동상 각 3점씩 6점과 입선 60점까지 총 72점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작품들은 2025년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손

인문명소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로 떠나는 힐링 여정, ‘인문 열차’로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플라톤아카데미 등이 함께 ‘문화 담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울진군에서 인문 콘서트를 열었다. 서울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출발한 25명의 1인 가구 참가자들이 ‘인문열차로 떠나는 연결과 성장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를 방문하여 문화와 자연을 통해 치유와 성장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없이 옆자리의 낯선 사람과 대화하며 소통과 공감을 나누고, 여정의 마지막에는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에서 열린 ‘인문 콘서트’를 통해 책과 클래식을 함께 즐겼다. 특히 이날은 이동섭 작가의 첼로 및 클래식 기타와 함께하는 강연을 진행하였다. 해당 강연은 지관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되었고, 이후에도 같은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 중 한 명은 “푸른 금강송숲과 함께 이런 양질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향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방문객들에게 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금강송숲 지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