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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4회 울진금강송 수호제 및 보전 다짐대회 개최

천년의 유산 울진금강송을 지키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6일 금강송면 왕피천유역탐방안내소 광장에서 울진금강송을 보존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14회 울진금강송 수호제 및 보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진금강송을 보존하고 금강송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를 목표로, 울진금강송세계유산추진위(이하 추진위) 회원과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행사 1부는 수호제 제향과 살풀이를, 2부에는 의식행사와 추진위 경과보고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고, 3부에는 홍성천(전 경북대 임업과 교수)의 금강송 보전을 위한 특강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4부에는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울진금강송세계유산추진위는 매년 산불 예방 활동, 재선충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각종 세미나와 자료집 발간을 하여 금강송의 우수성과 보존을 위해 2009년 제1회 수호제 및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15년간 지속해오고 있는 단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울진금강송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각종 재해로부터 울진금강송을 지켜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북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열기 후끈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2월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6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 트루파인더, 누가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호텔덕구온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정기탁을 진행하는 등 이날 행사에서만 총 5,930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어묵과 차, 붕어빵, 팝콘 등의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취미교실 우쿠렐레팀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성금모금 행사가 되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면 희망복지팀(☎054-78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