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울진군 왕피천공원 아름관에서 울진군 직원과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진군 직원 가족 명랑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공무직노동조합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 화합과 소통의 장
이날 행사에는 박형수 국회의원,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 김재준 경북도의원, 울진군의원 전원, 이용신 울진군체육회장, 엄태봉 경북이통장연합회장, 오종성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 한울노조 최영재 위원장, 이연직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대형컵쌓기 릴레이, 럭비공릴레이 등 어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들이 진행되어 온종일 웃음꽃이 피었다. 특히, 전 직원이 함께 호흡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다.
◇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짐
이번 명랑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약속했으며, 이 모든 성과는 직원 모두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말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장상묵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군민을 위한 더 나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울진군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
이번 명랑체육대회를 통해 울진군은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