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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병복 공공위원장, 손정일 민간위원장)는 지난 18일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진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연임에 따른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4년 상반기 운영현황 보고, 실무협의체에서 상정된 2025년 복지박람회 개최의 건으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올해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다양한 복지욕구에 기반한 서비스를 발굴․개발하여 울진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손정일 민간 대표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사업추진과 복지자원 발굴 등 변화하는 사회적 위험 대응 강화 위해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민·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욕구에 기반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도의회, 학교폭력 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성료

경북도의회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대표 손희권 의원)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나로심리상담교육연구소 이보영 센터장은 학교폭력의 실태 조사 자료에 대한 머신러닝 기법 분석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요인을 찾고, 이를 활용해 학교폭력 가해 행동에 대한 예측 모형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차주식 의원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처벌 수위를 강화하여 경각심을 일깨워 줄 필요성을 언급했고, 박채아 의원은 다양화되고 있는 학교 폭력 유형에도 불구하고 대책은 구시대적이라 꼬집었다. 김진엽 의원은 학부모 교육 강화를 통해 가정에서부터 폭력 예방에 대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용진 의원 역시 학부모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학부모 교육에 제일 우선적으로 학교 폭력 예방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손희권 의원은 학교 폭력의 피해 경험이 또다른 가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주목하고, 학교 폭력 사례에 따른 보다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연구진에 주문했다. 또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

손병복 울진군수, 북울진도서관에서 명사의 북스토리 진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북울진도서관에서 개최한 여름방학 독서캠프 '별걸 다 하는 1박 2일 한여름 밤의 도서관'에서 초등학생 및 보호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사의 북스토리 울진군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민선8기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군민 섬김데이’의 일환으로, 평소 울진의 미래 백년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손병복 군수가 우리 아이들, 부모님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특강에 앞서 울진교육 백년지대계를 위해 ㈜영진닷컴 기부도서 100권을 도서관에 전달하였고, 특강은 빠른 뉴미디어의 홍수 속에서‘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20여 분간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짧고 강렬한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깊이있는 사고와 지식을 얻기 위해 어릴 때부터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책 읽기와 복습, 예습한 뒤 일기를 쓰는 습관은 나를 성장시키는 훌륭한 자양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도서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