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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울진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주관으로 근남면 구산리, 수곡리 어르신들을 위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후원하고 지역의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취약계층에 식사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8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손 마사지 & 네일아트, 즉석사진 촬영, 종이액자 제작, 문화공연, 찾아가는 건강 보건소 등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때이른 더위에도 어르신들께 의미 있는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묵묵히 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4년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2024년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조항들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법적 사항뿐만 아니라 작업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직무에 관한 사항 및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에 교육의 중점을 두었다. 군은 4월 한 달간 전체 팀장 158명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5월 29일부터 3일간 대회의실에서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 교육은 지난 8월 5일부터 3일간 실시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위험성평가의 실시)에 관한 내용으로 사업장 스스로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위험성 평가의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군은 일상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3단계 상시 위험성평가를 실시 중으로 사업장 위험성평가를 통하여 안전조치 및 보건조치를 자율적·체계적으로 확보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는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참여하는 안전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주기를 바란다”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