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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물놀이안전지킴이 역량강화 안전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물놀이안전지킴이 3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물품(구명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사용요령 및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치법 등 구급요령 습득에 중점을 두고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새롭게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지킴이 26명에게는 수상안전요원 3급 자격증을 교부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지킴이들은 물놀이 관리지역에 집중 배치돼 물놀이객의 안전과 질서를 맡게 된다. 

 

한편 울진군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은 15개소로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역량강화 안전교육을 통해 수상안전관리 요원들이 실제 위급 상황에 필요한 대처능력을 향상하여 관내 운영구역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