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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구중, '초연결 세상과 미래직업 진로캠프' 실시

부구중학교(학교장 정석만)는 지난 1일 '초연결 세상과 미래직업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미래기술을 연결해 미래직업을 창직하고 진로설계를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초연결 사회와 진로 △미래직업 만들기 게임 △미래직업 만들기 실습 △관심 직업과 미래기술 △미래직업 인터뷰 △우리가 만드는 초연결 세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미래직업 창직 진로캠프를 기획한 부구중학교 진로부장 최○옥 교사는 “학생들에게 놀랍고도 새로운 경험이 됐다. 미래직업을 창직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1학년 학생 김○○은 “미래기술을 활용해 나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데에 도움이 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기뻐했다. 정석만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체험하고 미래기술을 활용해 나의 직업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창직의 즐거움과 무한한 가능성의 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여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태하 기자

평해초, “2024 지역문화재 탐방과 함께하는 봄 현장체험학습”

평해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난 1일 전교생(유치원 포함)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재 탐방을 통하여 울진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시키기 위해 ‘2024지역문화재 탐방과 함께하는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먼저 학생들은 우리나라 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알고 살아있는 생태체험 현장을 보고 느끼기 위해 자연 속에 위치한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관람하였다. 다양한 민물고기 전시관, 연어 고향관, 대형 민물고기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자연 속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경험했다. 다음으로 학생들은 내 고장의 명소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하여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금강송면에 위치한 ‘불영사’에 오르면서 불영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하였다. 불영사의 얽힌 이야기를 비롯해 역사적 사실을 함께 탐구하는 활동을 통하여 역사적 의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봄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5학년 김** 학생은 "서로 다른 많은 물고기를 보면서 신기했고 예쁜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놀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문화 탐방 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울진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태하

울진마린CC 저출생 극복에 동참... 5월 가정의 달 다자녀 가족 할인 혜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전국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울진마린CC 골프장 평일 그린피 요금을 울진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적용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울진군과 울진마린CC 운영업체인 ㈜비앤지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평일 그린피 요금이 60,000으로 할인된다. 군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생을 극복하고, 다자녀 가족에 대한 우대와 출생장려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할인을 협의하게 되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골프 인구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자녀의 기준은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이며, 입장 시 다자녀를 입증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5월 1일 정식개장한 울진마린CC는 최근까지 건축 지연과 법적 분쟁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었으나 울진군과 ㈜비앤지가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해 오랜 합의 끝에 정상화하게 되었다. 또한 그동안 정식 개장을 기다려왔을 군민들을 위해 골프장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비앤지에서 그린피를 평일 60,000원 휴일 90,000원으로 울진군민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울진군 원자력수소 산업 성공적 정착 첫걸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30일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 생산 활성화 구축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그룹 위원회'(이하 “전문가 그룹 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진 원자력 수소산업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원자력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산·학·연·관 수소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문가 그룹 위원회는 대정부 에너지 정책에 대응하여,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이날 에너지산업진흥원 권혁수 이사장은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생산 및 산업 활성화 구축 전략을 발표하였다. 권 이사장은 발표를 통해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과 연계한 산·학·연·관을 집적화하여 효과적인 수소산업화를 위해 조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아젠더 발굴,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원자력 전기를 활용한 대규모 수소생산과 활용에 관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청정 수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청정수소 생산거점으로서의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단계별 추진 방향에 따른 글로벌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