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커피 바리스타(2급) 자격증 취득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커피 바리스타(2급) 자격증반 1기 교육은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하루 8시간씩 진행했다. 커피의 역사, 가공방식 등 이론과 원두별 핸드드립 추출, 우유 스티밍 등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을 마침과 동시에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실시하여 15명의 교육생 전원이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수료식에 참석한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료생들이 자격증을 활용하여 전문적인 활동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과 소비자들에게 커피처럼 향기로운 울진의 향기를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겨울철 강설·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화면과 온정면 경계지역에 있는 국지도69호선 산악구간에 통행주의 표지판 설치 등 안전 조치를 취한다. 이 노선 중 산악구간인 4km는 1차선의 콘크리트 포장 도로로, 도로폭이 협소하고 급경사와 커브길이 심해 강설 및 기온 급강하 시 결빙이 되면 통행을 할 수 없는 도로이다. 군은 사전 통행 주의 표지판을 온정면 선구2리와 외선미1리 3곳, 매화면 기양1리와 갈면리에 각각 1개소씩 설치하되 야간에도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의해 통행 주의에 대해서 음성으로 안내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국지도 69호선은 매화면 매화리에서 온정면 소재지를 거쳐 영덕군 창수면 삼계리를 잇는 총연장 34km 노선으로, 이중 미 확장구간인 매화면 갈면리~온정면 소태리 구간 15km에 대해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고, 온정면 조금리∼영덕군 창수면 삼계리 구간 1.5km는 경상북도와 협의를 거쳐 올해 확장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산악지역의 미확장 도로에 사전 통행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도로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관리청에 건의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기성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21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규모 집합교육 대신 기성면 복지회관 및 15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워크북을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교육을 통해 일자리사업 시행 전 교통사고 등 유형별 안전수칙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물론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여 노인일자리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2022년 기성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며, 마을 환경개선 및 경로당 깔끄미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어르신들께 활동 시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이번 일자리사업이 지역 어르신 노후생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05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의 노인일자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인일자리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금강송면은 계절별․사고유형별 안전수칙과 교통 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위한 워크북을 자체 제작하여 각 사업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강송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 환경개선 97명과 노노케어 경로당 깔끄미 8명의 어르신이 시가지, 도로변 등 지역사회 환경정비와 경로당 관리를 주 업무로 하게 된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여 노년기 소득창출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를 실시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 포함)에게 이자·배당 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를 원천징수하면서 법인세의 10%에 해당하는 법인지방소득세를 특별징수해서 납부한 자를 말한다. 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법인지방소득세 정산 업무와 확정 신고 시 기 납부세액에 대한 검증자료로 활용된다.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기한은 2월 28일까지이며, 제출은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군청에 방문해 CD나 USB 등 저장매체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진군청 재무과 지방소득팀(☎054-789-6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만 재무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의 자치단체 간 정산 및 환급 업무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기한 내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적 이동과 가족모임·여행 증가 등에 따른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식당·카페, 유흥·단란주점, 목욕장 등 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 등 방역을 강화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에 대하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사적모임 인원 제한, 운영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의무준수 여부로, 점검결과 위반 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핵심방역수칙 위반업소는 과태료부과 및 형사고발 등 엄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장기간의 방역조치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크지만, 설 연휴동안 이동 및 가족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김진국)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마을회관 11개소에서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워크북 배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의 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작업안전사고, 골절사고, 교통사고 등 노인일자리 활동과 관련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국 온정면장은 “2022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 어르신들이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면서 활동하시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오는 2월 7일부터 21일까지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식품가공 전문지식과 기술함양을 위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가공기능사는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가공장비에 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농·축·수산식품 산업현장에서 식품제조 및 가공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이번교육은 다년간 식품가공 전문가를 양성해온 ㈜한국식품정보원의 식품가공전문 강사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병행하여 강의할 예정이며,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실습교육이 집중 진행된다. 5회에 걸쳐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관내에서 가공 사업을 하고 있거나 가공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품가공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경기의 영향에 덜 민감한 산업이기 때문에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식품가공산업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최근 겨울철 가뭄과 한파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동절기 월동 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 올해 울진군의 동절기 평균 기온은 2.8℃로 전년에 비해 1.3℃ 높지만 강수량이 평균 0.1mm에 불과해, 보리․호밀 등 맥류와 마늘·양파 등 원예작물의 생육저하와 같은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2월 중순 생육재생기를 대비해 뿌리가 토양과 잘 밀착할 수 있도록 답압을 해주고, 폭설과 강우 시 배수로 정비를 실시하여 습해를 예방해야 하며, 특히 시설하우스 딸기와 육묘 중인 고추 등 가온을 해야 하는 작물은 정전대비 보온을 할 수 있는 부직포, 알코올, 양초 등을 준비하여 동해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군은 화재예방을 위해 온풍기 등 철저한 전기시설 점검과 하우스 끈 고정, 내부 지주대 보강 등 강풍·폭설에도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월동작물이 동해, 습해 피해 없이 겨울을 지날 수 있도록 영농현장에서 세심한 관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2022년 울진녹색농업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진녹색농업대학은 3월에서 11월까지 양봉관리사반, 체리초보반, 로컬푸드반, 해방풍반의 4개 과정으로 편성하여 과정별 40명씩 모집하고, 과정별로 전문기술 중심의 이론, 실습, 현장견학 등 연중 100시간 이상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할 수도 있다. 자격증반인 양봉관리사반은 벌꿀과 벌의 부산물을 가공하기 위해 필요한 꿀벌 사육 전문인을 양성하며 교육시간 이수 및 시험통과시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을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발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로컬푸드반은 직매장에 납품하는 연중 농산물 생산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매대관리 등을 교육하며, 해방풍반은 노동력 절감을 위한 고설재배기술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며, 입학원서는 울진군청 홈페이지(www.uljin.go.kr)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팩스로 신청하거나 QR코드 접속 온라인 신청,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054-789-5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