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겨울철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 수립 및 복구체계 구축·운용으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동절기 기간 동안 동파발생 최소화를 위해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상수도 동파 점검반 및 비상급수반을 운영하고, 마을과 떨어져 있는 독립 가구와 취약계층을 일제 조사해 생활용수 공급에 불편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등 한파와 가뭄으로 인한 급수난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계곡수와 복류수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39개소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30일까지 동절기 가뭄과 동파 대비 시설물을 사전점검하고, 생활용수 부족 시 병입 수돗물 보배수를 군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며 급수지원 요청 시 휴일 관계없이 신속하게 급수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갑수 맑은물사업소장은 “군민들에게 상수도 계량기 등에 대한 동파보호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겨울철 동파 예방대책 사전준비 철저로 동절기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경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추계 도로정비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의 시·군도에 대해 도로보수, 안전관리, 수해복구와 겨울철 월동대책 등 중점 정비사항 11개 분야의 도로정비 실적을 평가했다. 울진군은 낙석방지시설 및 산마루측구 등 배수시설을 정비하여 비탈면 사고에 대비하고, 교통안전시설 등을 적기에 보수·정비하여 도로이용자들의 안전성 확보로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자체 설해대책을 마련하고 제설장비 정비 및 충분한 제설자재 확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에 힘쓰고 있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지난 2020년 도로정비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로관리 및 정비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를 시행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집합으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년도 영농상의 문제점 개선,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및 품목별 핵심기술 교육 중심으로 교육하며 양봉·고추·과수·가공창업·콩 등 10개 과정이 지난 23일에 시작하였고, 오는 12월 15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사전신청을 받았으나 교육 참석율이 높지 않아 전화로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니,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촌협력과 농업교육팀(☎054-789-5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교육을 통해 우리 군 농업인의 기술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가소득 증대를 통하여 살기 좋은 울진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운영에 따라 ‘산불 없는 온정’을 만들기 위해 농산부산물 파쇄 및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점검 등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산불이 발생하는 원인 중 다수가 농산부산물 소각 및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마을별 담당 산불감시원을 지정하여 마을 이장과 함께 농산부산물 파쇄 대상지를 조사하고 12월부터 파쇄를 실시할 예정이며,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한 재 처리 방법 홍보 및 화목보일러 시설 정비 등 주 1회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산불은 진화에 어려움이 크고 한번 발생하면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친환경농업인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친환경농업협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울진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울진군친환경농업협회로 변경됨에 따라 개최되었고, 이어서 회원역량강화교육 및 의견수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친환경농업협회는 약 59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진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반기철 초대회장은 “울진군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농업 발전과 친환경농가의 소득증대, 환경농업 보전을 위한 단체”라며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18일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촉 보증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토지 및 건축물)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한시법으로 내년 8월 4일까지 추진된다. 적용 대상은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물, 동 지역은 농지 및 임야로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 증여, 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소유권에 대해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유권을 이전하려면 읍면장이 추천한 대상자 중 업무를 공정하게 수행할 수 있는 해당 동·리에 위촉된 보증인 5명(자격보증인 포함)이 서명한 보증서를 첨부해 확인서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기성면은 지난 3월 상반기 교육에 이어, 마스크 착용·출입명부 작성·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하반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법 시행기간 동안 해당 법 적용대상 부동산을 소유한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울진군(군수 전찬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1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매년 경북도 내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농촌지도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시상하여 농촌진흥 및 지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시상식은 12월 중순경 2021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시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농업신기술의 현장 확산,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재해대응, 농업인교육, 각종 홍보 등의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직원들이 합심하여 농촌지도사업을 잘 수행해준 결과로 이번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의 농업인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홍보T/F 및 수소융합 얼라이언스와 함께 지난 18일 북면에 위치한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소경제와 수소에너지에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정부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더불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수소 에너지에 대한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측 설명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민들이 가질 수 있는 수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소 폭발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안전관리 대책을 설명하고,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서 수소에너지의 활용과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아울러 울진군에서는 대규모 청정수소사업에 대한 계획과 비전을 설명했는데, 울진군은 지난 3년간 사업 유치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20.4.)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시행(`20.11.) △ 원자력활용 그린수소 생산기술개발 MOU체결(`21.6. : 7개 기관)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 5월에 중앙부처에 정식으로 예비타당성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상직 안전원전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친환경농산물 재배확대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올해 하반기 친환경농산물 인센티브 지원 사업 신청을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발생하는 소득 감소분에 대한 직불금 지원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의 안정적인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울진군에서 군비 3억 원의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573농가에 2억6천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하반기 신청은 상반기 신청 누락 및 신규 인증을 받은 필지를 대상으로 하고 지원 단가는 ㎡당 50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 이행사항으로 2022년부터 수도작(논)은 2년에 1회 이상 볏짚환원 또는 호밀파종 이행필지이고, 전작(밭)은 관련규정(친환경인증)에 따라 토양관리를 한 이행필지이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올해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센티브 확대지급으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왕피천공원에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념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주민들의 휴식처 및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는 왕피천공원은 지난 2005년과 2009년 2회에 걸쳐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개최한 장소로, 당시 지역주민과 공무원, 관계기관 등 울진군 전체가 하나 되어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한 기억은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이 남아 추억되고 있지만 기념할 만한 장소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왕피천 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시설관리사업소는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작년부터 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1월 설계에 착수해 장소 선정 및 형태, 자료 수집 등의 과정을 거쳐 11월 준공하였다. 조성된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념공간은 왕피천공원 내 주광장 측면에 위치한 약 350㎡ 넓이의 농업엑스포 주캐릭터인 ‘농군이, 농심이’대형 조형물이 설치되었던 곳으로, GRC공법을 활용하여 조형미를 더한 실내전시공간을 조성하여 당시 사용 물품과 기념품 등을 전시하였고, 왕피천공원 히스토리와 2005·2009 엑스포 사진과 기사, 친환경 농업 관련 정보 등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농군이, 농심이’를 친근감을 주는 조형물로 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