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면(면장 장진수)은 지난 19일 매화면 목욕탕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22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올해 하반기 동안 함께 활동할 동료들을 확인하고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었다.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의 내용으로는 여름철 재해(집중호우, 태풍 등) 및 폭염 대비 방법과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어르신들께 쉽고 재미있는 맞춤형 강의를 통해 7~8월 무더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이에 대한 대비 방법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권택성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주었다. 장진수 매화면장은 “현재 이상기후로 인해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께서 폭염 대비 방법을 숙지하여 안전한 노인일자리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르신들께서는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어 충분한 물 섭취와 무더위 쉼터 활용 및 한낮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여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한여름 무더위를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2일 오전 11시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623-81(후포항 항만부지 660㎡/200평)에서 “울진어선안전조업국 청사 이전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수협중앙회 울진어선안전조업국은 출어선 안전조업지도, 어선 긴급보고 통신 등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한 연면적 647.58㎡(200평)규모이며, 1층에는 어업인교육장·안전체험관 등이 있고, 2층에는 통신실·상황관제실·장비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날 이전식에는 해양수산부 최용석 어업자원정책관,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관계자, 도·군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어촌계장, 지역 어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이전식을 함께 축하했다. 손병복 군수는 “경북 동해안 수역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해양사고 예방 및 양질의 어업통신망을 제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울진어선안전조업국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8일 군청에서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수중글라이더 핵심기술을 개발 중인 경북대산학협력단, 운용센터 건축설계 중인 ㈜기단건축사사무소, 센터의 관리운영 계획수립 중인 해봄데이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중글라이더 기술개발의 추진성과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 검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227억원으로 지난 2020년 4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박종진 교수)을 주축으로 오는 2024년까지 기술개발과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운용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수중글라이더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국내 기술로 핵심부품·장비가 개발되면 연안중심의 부이관측 한계를 보완해 외해역 및 깊은 바다까지 관측영역이 확대되어 저비용 고품질의 해양관측 정보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수중글라이더 운용센터는 해양과학연구에 특화된 성장거점 육성과 해양정보
울진군 온정면(면장 김진국)은 지난 14일 온정면 복지회관 2층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19명을 대상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여름철 재해(집중호우, 태풍 등) 및 긴급상황(폭염) 대비방법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등 생활습관·유의사항 ▲안전사고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7~8월 무더위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각종 재해 및 사고에 스스로 대비·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정면 김진국 면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치지 않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사업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 이시리아 푸모소로세(Isaria fumosoroseus FG-340)을 이용한 고추 등 원예작물 친환경 해충방제 실증 시험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고 있는 FG-340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균주로 배추, 오이, 고추, 상추, 당근 등 원예작물에 사용(도양혼화, 엽면시비)하면, 파밤나방, 가루이, 총채벌레를 방제하는 살충성 미생물이며, 유기재배 농가에서도 사용 가능한 미생물이다. 농촌진흥청 자체 연구결과 배추에 500배 희석액 처리 시 파밤나방 살충율이 83.7%, 오이에 200배 희석액 처리 시 총채벌레 살충율86.7%로 우수한 살충효과를 나타냈다. 울진군은 4월부터 고추 재배농가 5호를 대상으로 1.2ha의 면적에 FG-340을 이용한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식량작물팀)에 방문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유용미생물들을 농가에 보급하여 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향후에도 우수한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기술을 적극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 주택 등) 2만 4천여건, 78억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 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에는 건축물분 및 주택1기분 재산세가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분 재산세와 주택2기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이면 7월 전액 부과된다. 특히 올해는 급등한 공시가격에 대한 1세대 1주택자 세부담 완화정책의 일환으로 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하향 조정하고, 추가적으로 지난해 시행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세율(과표 구간별 0.05%p인하,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한함)이 적용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8월 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은행 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중만 재무과장은 “바쁜 일상으로 자칫 납부기한을 놓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경남 하동, 충남 부여 지역 밤나무 재배지 1,643ha를 대상으로 소형헬기(AS-350B2)를 투입하여 해충 방제 어려움 해소 및 밤 생산량 증대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13일부터 24일까지 밤 열매에 피해를 입히는 복숭아명나방 유충을 구제하기 위한 약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이번 방제는 2022년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용 선정 약종 및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하여 진행되며, 친환경농산물 재배지, 양봉, 양잠, 상수원 보호지역 등 민원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제외된다. 박태원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해충으로 인한 재산피해를 줄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주민들의 사전 피해예방 조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관리실에서 퇴비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축산농장에서 퇴비를 반출할 때에는 반드시 퇴비부숙도 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부숙도 검사주기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농가(한우 900㎡ 이상)는 1년에 2회, 신고농가는 1년에 1회이며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축사면적 1,500㎡이상 농가는 부숙후기 또는 부숙 완료, 1,500㎡미만은 부숙 중기 이상으로 부숙하여야 한다. 퇴비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여러 지점에서 채취한 퇴비 500g정도를 잘 혼합하여 비닐봉투에 담아 밀봉하고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검사결과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는 검사한 날부터 3년간 보관해야 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질 좋은 퇴비 생산과 환경 보전을 위해 축산농가들이 적기에 반드시 퇴비부숙도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변 하천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감시는 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감시 및 순찰 등으로 2단계로 나누어 시행한다. 먼저, 1단계로 사전홍보 및 계도기간인 7월 15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해당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환경시설을 정비·보완하여 집중호우로 인해 수질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유도한다. 또, 2단계 집중감시 및 순찰기간부터는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및 폐수배출업체,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상수원 보호구역, 주요 하천 상류 등 오염 우려 지역 환경순찰 강화는 물론 특별감시 기간 동안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감안하여 취약지역 중심의 순찰과 지도 위주의 감시를 실시한다”며 “하지만 무단방류, 비정상가동행위 등 고의적인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부터 산불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올해 하반기 지역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169명의 사업 참여자가 10개 읍·면 사업장, 보건소, 평생학습관에서 산불피해 복구지원, 관광지 및 도로·하천 환경정비,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 평생학습관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희망근로 지원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포함되며, 특히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지난 3월 울진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산불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고용 및 생계안정 지원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또, 만 70세 미만의 참여자는 주 30시간, 70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고 시간당 9,16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지역일자리사업이 저소득 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생계 안정에 보탬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생기를 되찾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특히 산불피해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