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변 하천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감시는 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감시 및 순찰 등으로 2단계로 나누어 시행한다. 먼저, 1단계로 사전홍보 및 계도기간인 7월 15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해당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환경시설을 정비·보완하여 집중호우로 인해 수질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유도한다. 또, 2단계 집중감시 및 순찰기간부터는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및 폐수배출업체,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상수원 보호구역, 주요 하천 상류 등 오염 우려 지역 환경순찰 강화는 물론 특별감시 기간 동안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감안하여 취약지역 중심의 순찰과 지도 위주의 감시를 실시한다”며 “하지만 무단방류, 비정상가동행위 등 고의적인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부터 산불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올해 하반기 지역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169명의 사업 참여자가 10개 읍·면 사업장, 보건소, 평생학습관에서 산불피해 복구지원, 관광지 및 도로·하천 환경정비,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 평생학습관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희망근로 지원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포함되며, 특히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지난 3월 울진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산불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고용 및 생계안정 지원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또, 만 70세 미만의 참여자는 주 30시간, 70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고 시간당 9,16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지역일자리사업이 저소득 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생계 안정에 보탬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생기를 되찾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특히 산불피해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0일까지 2022년 임업직불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보조금 성격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급 대상은 6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산지에서 임업을 실제 경영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며,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8월에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뒤, 의무사항 이행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반영해 최종 금액을 산정한 뒤 11∼1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와 임업 경영체 업무지원 포털사이트인 ‘임업-in(www.foco.go.kr)’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임업직불금 신청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기를 바라며, 임업경영체로 등록한 모든 임업인이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울진산불로 인해 연기되었던 경북농업기술원 주관의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완료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전문 자격 취득 과정 이수를 통한 회원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증진하고, 농산업기계 자격 취득(3톤 이상)으로 영농 효율성 및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되었다. 경북도 시군 4-H회원 45명이 1기(6.13.~14.), 2기(6.20.~21.), 3기(6.27.~28.)로 나누어 굴착기·지게차 실습교육을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 교육장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황증호 소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젊은 영농인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여,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마을공정여행기획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지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14명의 교육생에게 마을공정여행기획가 2급 자격증을 전달했다. 마을공정여행기획가는 여행지의 삶과 문화, 자연을 존중하면서, 여행자가 사용한 돈이 지역 사람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공정여행으로 내가 사는 마을의 문화, 인적 자원을 개발하여 농촌체험, 마을의 문화자원 탐방, 골목여행 프로그램 기획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마을공정여행기획가 교육은 지난 3월 2일 시작하여 공정여행, 농촌관광 성공사례, 사회적 경제조직, 스토리텔링 기법 및 스크립트 작성 등 이론교육과 내가 만드는 울진여행 프로그램 기획 실습, 공정여행으로 달라진 마을 탐방, 팸투어 등 현장견학으로 구성하여 15주간 진행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바쁜 가운데 열심히 마을공정여행기획가 양성교육에 참여하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축하한다”며 “우리가 가진 농촌자원을 관광상품화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울진의 매력을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청정도시 울진 망양천의 안전을 넘어 안심(安心)까지’라는 출품명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참가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는 기후변화를 고려하고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와 하천 본연의 아름다움, 문화⋅경관 등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소하천 정비를 유도하고자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망양천 재해복구사업은 2019년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난 2년간(2020~2021년) 총 66억원을 투자한 사업으로 특히 홍수량 저감과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토석류 저감시설을 2개소 설치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해 안전이 가장 아름다운 가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을 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지역사랑상품권인 ‘울진사랑카드’의 가맹점 등록이 오는 7월 1일부터 의무화 된다. 그동안 지역업체 등은 별도의 가맹점 신청 없이도 울진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했으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가맹점 미등록 업체는 결제가 제한되며 6월말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가맹점 등록방법은 울진사랑카드 모바일 앱 또는 가맹점 등록 사이트(with.konacard.co.kr/2-8)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군청 일자리경제과(☎054-789-6771)를 방문하면 된다. 현재 울진사랑카드 가맹점으로 2,100여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군은 지역 주민과 업체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별 사업주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우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맹점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울진사랑카드 사용이 지속될 수 있도록 가맹점 미등록 업체는 반드시 기한 내에 등록을 완료하여 결제 제한 등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6,357건에 18억8백만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고, 미리 1월에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되며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모바일고지서 납부 등 직접 방문이 필요 없는 다양한 납부방법도 있다. 12월 부과예정인 2기분 자동차세를 6월 30일까지 미리 납부 할 경우 하반기 자동차세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및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만 재무과장은 “납부기한이 경과 하면 가산금 추가와 체납에 따른 압류 등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0일 바지게시장에서 울진군체리연구회 주관으로 제 2회 울진 체리 전시 및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울진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울진군체리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한‘타이톤’품종 등 40여 종을 전시했다. 또한 경북 영주시와 강원 양양군 등 인근 체리 재배 40여 농가에서도 품평회에 참관하여 고품질 생산기술 등 노하우도 공유하였다. 특히 울진 체리는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의 해양성 기후에 일조가 풍부해 체리 재배에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수입산에 비해 신선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울진군은 2015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8.5ha 30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특화시범사업을 통해 기존 노지 방식에서 여름철 장마로 인해 열매의 열과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간이 비가림 시설을 보급하고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와의 공동연구 사업으로 체리 열과방지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맛 좋은 울진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체리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16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코디네이터 2급 자격증 취득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 여성 분야별 전문가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매년 다양한 자격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아름다운 식사 공간 연출 전문가 육성을 위해 푸드코디네이터 자격증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3월 22일 시작한 푸드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교육은 6월 7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푸드컬러와 디자인 이론 및 매회 한식‧중식‧일식 등 다양한 푸드스타일링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교육 수료를 축하하며, 전문기술을 익힌 수료생들이 이를 잘 활용하여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아름다운 울진, 멋진 울진, 다시 오고 싶은 울진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