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7기 울진 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갖고 88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수료식에서 농업대학 발전 및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교육생에 대해 4명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김덕순), 군수 공로상(임수언, 전경만, 박을출)을 수상하고, 개근상은 21명이 수상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울진 녹색농업대학은 양봉 관리사반, 로컬 푸드반, 해방풍반, 체리 초보반으로 나눠 과정별 100시간 이상 교육하였으며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 및 선진지 견학,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작목별 생리 이해, 최신 영농정보 습득, 다양한 실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형산불,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성실히 이수해 수료함을 축하드리고, 울진 농업의 변화와 혁신으로 농업인이 잘 살도록 전문인력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수료생께서도 녹색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마린CC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재준 부군수 주재 하에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인해 군민들 간의 갈등이 유발됨에 따라 마린CC 골프장 운영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추진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현재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설명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마린CC 골프장 추진과정과 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골프장 운영 관련 ㈜비앤지 및 포항MBC 담당자 및 울진 범군민대책위원회 회원, 언론인, 골프협회 회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 설계 변경에 관련된 질문에 ㈜비앤지 관계자는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의 원활한 유지관리 및 공사 기간을 단축하여 조기 준공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답변했다. 향후 마린CC 운영계획에 관한 질문에 울진군 관계자는 “지금은 설계 변경을 허가하거나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이 있으나 결정된 내용은 없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의견과 울진군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마린CC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재준 울진군 부
울진군(군수 손병복)에서는 금강송 향기를 품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울진 사과’ 출하가 한창이다. 울진 사과는 지난 2015년 지역 특화 과수 선도 농가 육성 시범을 시작으로 현재 20여 농가의 13ha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일교차가 큰 고랭지 지역에서 길러내 당도와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주로 후지 품종이 출하되며, 일명‘황금 사과’로 불리는 시나노골드 품종을 비롯해 고당도의 감홍 품종 등 다양한 종류의 사과를 울진 지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특화 과수인 사과의 재배 기반 조성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강풍 피해, 개화기 저온 등 빈번한 기상재해 최소화를 위한 방열 순환팬, 미세 살수장치 등을 보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 지역 사과 농가들이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기쁘다”며 “앞으로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으로 재배하는데 기술 및 행정적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19일부터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가 피해 산주의 의견 청취와 주민 궁금점을 해소하고자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8월 31일 산림청, 경북도, 산림 분야 교수,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 복구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 내용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 절차로 피해 산주들의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자 10월 19일부터 약 한 달간 각 마을 단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불피해지 현황과 복구 방법 그리고 피해 산주들의 조림 희망 수종과 특히 송이 산 피해 산주들의 복구 조림 수종 및 대체 수종에 대한 의견 청취와 설문조사도 병행된다. 박재용 산림과장은 “산불피해지 복구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자연 복원과 인공 복원을 조화롭게 계획 함은 물론 피해 산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산림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야생화연구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야생화 재배관리 이론 교육과 야생화 분화연출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을 진행하지 못하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농업기술센터 내 야생화 실습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연구회원들 간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으로 야생화연구회는 전문적인 기술 전수를 통해 지역 행사 시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홍보하는 등 군민 정서 함양을 위한 활동 의지를 다졌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야생화연구회원들에게 역량을 높여주고 더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위생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기존 영업주들이 매년 3시간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하며, 미이수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울진군의 ‘2023년 경북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대비하여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중독 예방관리, 영업자 세무 상식 및 노무관리 등을 교육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관광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2023년 경북도민체전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께서는 수준 높은 울진군의 외식 문화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일 2023년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 식문화개선 컨설팅 교육’ 개강식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각 분야의 음식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지역 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주2회 총7회에 거쳐 조리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시연회를 시작으로 회 덮밥류, 물회류, 초밥류, 탕류 등 상차림 교육과 다양한 요리에 접목할 수 있는 비법 소스 컨설팅 과정이 있으며, 교육 종료일에는 조별 실력을 발휘하는 품평회도 가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3년 경북도민체전 대비 식문화개선 컨설팅을 통하여 고품격 식품위생업소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너릿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자연재해개선위험지구란 상습침수지역·산사태위험지역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인하여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하여 군수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정·고시한 지구를 말한다. 너릿골천은 평해읍 삼달리 744-1번지에서 발원하여 평해남대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으로, 본 사업은 현재까지 제방의 미정비 및 여유고 부족, 교량의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태풍 및 강우 시 잦은 범람과 농경지의 유실과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되어 지난 2020년 9월 11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지원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내용은 소교량 4개소 개체, 축제 및 확폭 L=2.27㎞, 사방댐 1개소 등이며, 총 사업비 약 44억 원을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보하여 추진한다. 울진군은 재해 사전 예방으로 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여 주민들의 불안해소와 주민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태풍과 폭우
울진군(군수 손병복)에서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자체 생산한 우량 씨감자 춘기 공급분에 대해 신청받는다. 이번에 신청하는 씨감자는 ‘수미’ 품종이며 내년 2월, 씨감자 파종 전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공급량은 18톤(900박스/20kg)이며, 공급가격은 20kg 박스당 28,000원으로 강원도산 31,680원에 비하여 88% 수준으로 저렴하며, 희망 농가는 기한 내에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감자는 병리적·생리적 퇴화가 심하여 일반재배한 감자를 반복해 심으면 수확량이 크게 감소해 반복적인 종자 갱신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울진산 씨감자는 조직배양과 수경재배를 통해 생산․관리하고 금강송면 채종포에서 3회의 바이러스 검사를 통과한 우수 관리 종자로서 감자 재배 농가의 높은 생산성이 기대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조직배양으로 생산한 씨감자는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고 생산성도 20~30% 높다”며, “울진산 씨감자는 다른 씨감자보다 증식단계가 적어서 종서 활력이 높고 병해충 발생도 적으니 울진산 씨감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하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품질 쌀의 생산을 위해 벼 적기수확과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 수확 적기는 외관상으로 벼 이삭의 알맹이가 약 90% 이상 황색으로 변하였을 때로 중만생종의 경우 이삭 팬 후 약 55~60일 후이며, 특히 상위엽이 녹색을 띄고 있다 하더라도 벼 알의 색깔을 보고 수확한다. 수확 시 콤바인 작업 속도가 너무 빠르면 벼알이 깨지는 등 쌀의 품질이 떨어지므로 표준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종자용 벼는 수확 적기보다 약간 빠르게 벼 베기를 하는 것이 좋고 다른 품종의 볍씨가 섞이지 않도록 콤바인 내부 청소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우수한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서 수확한 벼의 수분함량을 15%내외로 적절히 건조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도정이나 수매할 벼는 50℃로, 종자용으로 사용할 벼는 40~45℃내외에서 천천히 말려야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고 금간 쌀과 싸라기가 생기거나 미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수확 시기는 쌀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적기 수확과 철저한 수확 후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