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자체 생산한 우량 씨감자 춘기 공급분 신청기간을 오는 30일까지 5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신청을 놓치거나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가를 위해 이뤄지며, 희망 농가는 본인 주소지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하는 울진산 씨감자 품종은‘수미’이며 내년 2월, 씨감자 파종 전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공급량은 18톤(900박스/20kg)이며, 공급가격은 28,000원/20kg으로 강원도산(추기분) 31,680원에 비하여 88%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일반재배한 감자를 반복해 심으면 수확량이 크게 감소되기에 반드시 종자 갱신이 필요하다”며 “울진산 씨감자는 증식단계가 적어 종서활력이 높고 바이러스 등 병해충 발생이 적어 감자재배 농가의 높은 생산성이 기대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달 30일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재배한 청정 울진산 딸기가 울진읍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 남중호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진군에서는 12농가에서 2.1ha 규모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 품종을 중심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딸기 작황이 좋아 농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 딸기는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육묘시설 및 맞춤형 현장 기술을 지원하여 울진군 딸기 재배 농가의 고품질 딸기 우량묘 자체 생산 역량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본포 정식 이후 적정 환경 관리를 통한 초기 활착률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이 따뜻하여 딸기재배에 최적지이며,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품질도 우수하여 천만 명 울진 관광 시대를 맞아 얼굴 있는 명품 특산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울진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년도 영농상의 문제점 개선, 품목별 신기술 교육 등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스마트팜, 한우, 친환경채소 등 11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4주간 화~목요일 10시부터 교육을 시작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과정별 교육 당일 현장에서 09:50까지 등록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첫 교육은 12월 6일 특강으로 '식량위기 대한민국' 저자인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대표이사의 “대전환 시대, 울진농업 혁신방향”이라는 주제로 울진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교육으로 기대가 크다. 농업기술센터 황증호 소장은 날짜별 교육과정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일정을 꼭 확인하시기 바라며 울진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께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 789-5221)로 문의하시면 안내받으실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보급종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옥수수는 12월 23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벼 품종은 해담 600kg, 삼광 47,000kg, 백옥찰 12,00kg, 동진찰 700kg, 일품 1,000kg으로, 신청 단위는 20kg이다. 공급가격은 공공 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2023년 1월 말에 결정될 예정이며, 옥수수는 찰옥수수(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 종실사료용(드림옥, 강일옥), 팝콘용(오륜팝콘)으로, 공급가격은 찰옥수수 27,000원/1kg, 종실사료용 22,000원/2kg, 팝콘용 35,000원/1kg이다. 특히, 2022년산 벼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됨에 따라 공급받은 종자는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위반되지 않도록 약제를 적정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우수 종자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보급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적기에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 일자리·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따른 청년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는 2023년 3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울진군 일자리·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울진군 일자리·청년에 대한 정책현황 파악 및 환경 분석, 목표 수립, 단계적인 실천 과제와 방안 도출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용역사인 ㈜자치경영컨설팅 윤준희 책임연구원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울진군 청년단체 대표, 농업법인 대표, 사회적기업 여성대표 등 11명이 참석하여 돌봄서비스체계 개편, 청년 주택 보급,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및 접근성 개선, 청년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지원, 공모사업 및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울진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기된 지역문제들에 대한 진단과 대안들을 평가하기 위해 12월 12일 2차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고, 이와 별개로 용역 기간동안 청년뿐아니라 다양한 직종관계자들의 의견들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단유치 및 각종 정책들 외에도 울진군 주민들과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생각과 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선정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평가 기준을 심의했다. 군은 내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조례 제정, 답례품 선정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정된 답례품은 쌀, 꿀, 미역, 오징어(건조, 반건조), 가자미(건조, 반건조), 문어(자숙), 골뱅이(자숙) 농수축산물 7개 품목과 붉은대게 가공품, 장류(간장, 된장) 등 가공식품 9개 품목, 울진사랑카드 등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17개의 품목이다. 군은 답례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울진군에 생산 기반을 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는 업체라면 누구든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12월 12일까지 답례품목, 신청자격, 구비서류, 평가항목 등을 공고하고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울진군 재무과로 방문·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답례품 공급업체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5일 연중 포획이 금지된 대게암컷을 포획한 혐의로 연안통발어선 A호(7.93톤, 구룡포 선적) 선장 B씨(60대)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경 영덕군 강구항 인근 해상에서 암컷대게 80여 마리를 포획해 어창에 숨기고는 다음날 25일 오전 1시경, 인적이 드문 야간 취약시간대를 노려 축산항으로 들어와 미리 대기시킨 차량에 운반하려다 잠복중이던 형사기동정 형사들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암컷대게는 연중 포획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받게 된다. 울진해경은 어족자원 보호와 대게 불법포획 근절을 위해 단속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경북연맹)은 지난 24일 울진군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저지, 권력형 갑질과 괴롭힘에 강력한 대응,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노동조합의 강력한 연대를 다짐했다. 2만2천여 경북의 공무원 노동자 조합원의 일터를 보다 친노동적으로 함께 하기 위해 출범하는 제2대 집행부는 장상묵(울진군) 위원장, 이상현(경산시) 김상우(성주군) 감사위원, 장성원(칠곡군) 수석부위원장, 곽병주(구미시) 부원장, 정순재(청도군) 사무총장 체재로 운영된다. 장상묵 2대 위원장은 “경북연맹은 공무원도 노동자 라는 이념 하나로 여러분들의 고뇌를 함께 나누고, 함께 해결하고, 함께 발전 시키는 힘 있는 여러분들의 손이고 발이며, 여러분들의 뜨거운 가슴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하나로 모아 힘 있는 경북연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민선8기 역점 시책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평해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지정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에 서명 협조를 구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7일 평해장날에 평해읍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들이 참여하여 울진 원자력 수소생산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장날 길거리 서명운동’을 추진하여 국가산단 지정의 필요성과 미래의 청정에너지 수소생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국가 산단이 유치되면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인구 유입 등 울진군의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해진다”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지난 15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97명을 대상으로 노년층 스트레스 대응 소양교육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으로 관내 환경정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의 내용으로는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및 예방 방법과 관리 방법,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기본자세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어르신들도 진지하고 즐거운 태도로 교육에 참여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길 바라며,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유의하시고, 지속적인 소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일자리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