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울진군노인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42명을 대상으로 현명한 상속과 증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상속과 증여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개인의 불이익 및 가족 간의 불화를 예방하고자 박재영 세무법인 지평 대표의 무료 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의 내용은 △상속세 △상속세 과세 대상 △상속공제 △상속세 신고 방법 △증여세 △상속·증여세 세율 △양도소득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들은 한 주민은 “노후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었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궁금한 것들을 해소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울진군노인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무료로 특강을 해주신 박재영 세무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화폐인 울진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누적 발행액 1000억원을 돌파한 울진사랑카드는 매년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국도비 24억원 포함 총 57억원을 예산으로 편성하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4.2%,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4.4%, 채소, 과일, 생선 등 계절이나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7.3%가 상승하였다. 이에, 울진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월 구매한도 50만원, 할인율 10%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4월 현재 울진사랑카드 충전액은 작년 동시점 대비 50% 증가한 166억원이다. 울진사랑카드를 사용중인 한 주민은 “식료품, 생필품, 가스요금 등 물가가 많이 올라 걱정이 많은데, 울진사랑카드 덕분에 주유소, 마트, 음식점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가계소비에 큰 도움이 된다”며“앞으로도 울진사랑카드 할인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울진사랑카드는 만 14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남대천 하도 준설을 통해 쾌적한 하천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17년 남대천 내 퇴적토를 준설하고 차수벽을 설치하여 사계절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을 조성하였으나 이후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내습으로 인한 하상 내 토사 퇴적으로 담수 기능이 줄어들고 유수 지장목이 발생하는 등 자연경관이 저하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장목 제거 및 하천준설을 요청하는 건의가 있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울진읍 읍내리 남대천교에서 월변교 하류 징검다리 사이 약 1.2㎞ 구간의 하천 내 퇴적토를 준설하여 점토질이 다량 포함된 부엽토는 우량농지 조성을 위한 성토재로 활용하고 양질의 토사는 골재 채취 및 하천 부산물로 매각하여 예산 절감 및 세수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직 건설과장은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청정한 수변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8일까지 울진사랑카드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상반기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업종(사행산업, 대형마트, 백화점, 복권 판매업 및 기타 조례로 정한 등록 제한 업체)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와 연계하여 울진사랑카드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으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속반 현장 방문을 통해 부정 유통 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기간 중 부정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의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또는 현장계도 및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처분 또는 재정적 처분을 실시하고 부정유통의 규모·심각성 등을 고려해 관할 경찰서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장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고, 1.5%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다양한 쿠폰 할인 및 울진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일요일 3,000원 할인, 봄맞이 3,000원 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맞이하여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3,000원 할인쿠폰 4,000매를 발행하고, 소비자들은 매일 1장의 쿠폰을 사용하여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1일 오픈한 먹깨비는 140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했고, 4만건의 주문이 발생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사장님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
울진군은 4월 10일부터 3주간 관내 유료직업소개소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장려하기 위하여 2023년 상반기 직업소개소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직업안정법에 따른 직업소개사업자의 준수사항 여부와 더불어 특히 직업소개소 종사자에 대한 4대보험 취득여부, 건설관련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소개요금에 대한 집중점검에 들어간다. 최근 건설직종을 소개하는 직업소개소에서 소개요금을 추가적으로 공제하여 임금을 대불지급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고용노동부로 제기되고 있어 지자체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계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직업안정법 제19조 3항에서는 고용노동부장관이 결정·고시한 요금(건설직종 : 구직자 1%, 구인자 10%)외의 요금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법 제50조 1항 제1호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은 신한울 원전건설과 관련되어 건설직종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신규 직업소개소 등록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지도점검과 안내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장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인력시장의 고용질서를 확립하고 그 토대 위에서 울진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일부터 6월 9일까지 2개월간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와 조세형평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체납 안내 문자를 전송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액 알림 활동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자동차, 예금, 급여, 각종 채권 등 재산을 파악해 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해 체납액 징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조세 형평성 확보를 위해 상습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상시 번호판 영치 및 공매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술 재무과장은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납을 유도하고 납부 능력이 있는 고액·상습적인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부과하는 등 탄력적으로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납부는 가상계좌, 위택스, 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054-789-6141~2)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 온정면 외선미리 차정관 농가의 사과 과수원에서 울진군 사과 재배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예방 및 차단을 위한 약제 방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모과 등 장미과 39속 180여 종 식물을 기주로 삼고 잎·꽃·가지 등의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는 세균병이다. 사과·배 산업에 가장 피해가 큰 병원균으로 알려져 있고, 일단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고 전염력이 매우 강해 인근 과수원의 나무까지 전부 매몰 처리해야 할 만큼 치명적인 과수의 법정 금지병이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감염부위인 궤양 증상 부위를 절단 매몰하고, 작업도구, 농기계 및 작업자 등을 철저하게 소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과원의 적정한 습도 및 방화 곤충 관리와 함께 예찰 강화 등의 예방적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낙화 후 1회 등 총 4차에 걸쳐 시기별로 적정 약제를 적용한 선제적 예방 방제가 가장 중요한 방제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약제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살포 방법 및 적정 희석배수 등의 농약 안전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였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로부터 군민 건강 보호와 농촌마을 경관 개선을 위한 ‘2023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9억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200동, 비주택 슬레이트 20동, 지붕개량 15동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주택 최대 700만원, 비주택 최대 540만원, 지붕개량 최대 300만원으로 지원 한도액을 넘으면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1동당 1천만원 범위에서 지원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울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서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추가 신청은 예산이 소진 시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태직 환경위생과장은 “올해 1동당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비용을 전년 대비 348만원을 증액해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현재 울진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는 업체로 기부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공급해야 하므로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소지한 업체여야 한다. 오는 4월16일까지 답례품목, 신청자격, 구비서류, 평가항목 등을 공고하고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울진군 재무과로 방문·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http://www.uljin.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술 재무과장은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에 역량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 공제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