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주 4회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버스를 운행, 내 혈관 숫자 알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근육 및 관절질환자를 위한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도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 노인층이 대부분인 농어촌 지역의 의료기관이 없는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이동서비스로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선별검사를 통해 발견하며,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증상과 대처법을 홍보하고 보건정보시스템에 등록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 인식개선 및 조기발견 사업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보건소는 23일 2019년 4분기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에 신규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 및 영유아는 소득수준이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이면서 영양취약계층인 대상으로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문제를 가진 대상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 대상자별 맞춤 영양보충식품패키지가 제공된다. 또한, 정기적으로 영양 상태를 평가‧관리하며,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품 보관법 및 조리법도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영양상담실(☎ 054-789-5070∼1)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영양 상태 및 관리능력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여 영양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선박 내 선창에서 외국인 선원 3명이 환기불량으로 생선이 부패하며 발생한 가스(추정)에 의해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께 죽변항 부근에서 선원이 가스에 중독되었다는 해양경찰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119대원이 출동했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중독사고로 인한 경련, 발작환자에게 산소투여 및 진정제를 투여하는 등 응급처치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한편 다행히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가족 자조모임은 치매가족들이 환자 돌봄에 대한 정서 공유와 돌봄 방법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여 가족의 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를 위해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자조모임 장소를 제공하고 음악·원예·운동·요리 등 외부강사를 지원하여 보호자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치매환자를 배우자로 자조모임에 참석한 참가자는 “모임에 참석하면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위로도 받고 힘도 얻는다”며 “이런 모임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2019 치매환자 가족이 함께 떠나는 가을여행』을 통해 익어가는 가을 속에서 치매란 질환으로 소원해진 가족 간의 사랑도 확인하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기회로 삼을 것이다. 박용덕 치매안심센터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가족 간에 힘이 되고 치매가족이 안심하는 울진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9년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6월부터 진행한 노후화장실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의 지역복지 분야로 선정되어 총 1억(한수원사업비 7,000만원과 울진군 자부담3,000만원)예산을 지원 받아 후포동부초등학교 내에서 운영 중인 울진남부아카데미의 노후 된 화장실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만족도 제고와 위생적이고 쾌적한 활동 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되었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 “한울원자력본부의 관심과 지원으로 양질의 교육환경이 제공되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 효과와 지역사회 일원으로 공헌 의식 함양과 나눔 실천 의지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원인으로 지목 된 야생 멧돼지 2마리가 교통사고 죽음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11시 17분께 죽변교차로에서 울진방면 7번국도에서 멧돼지 2마리가 A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죽었다. 사고로 A씨가 목과 허리 등을 다쳤지만,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10월은 1년 중에서도 멧돼지 출몰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만큼 야간 차량 운행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10월부터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응급처치방법 및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집중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급성 심정지 및 순환기계통 질환자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시기(10~12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반인에 의한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소방서는 일반 군민 대상 ▲119구급대원 체험부스 운영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 교육 ▲SNS 등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알리는 카드뉴스 제작 및 확산 ▲생활밀착형 매체 및 생활용품에 홍보문안 삽입 및 홍보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통해 올바른 응급처치법과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제갈경석 서장은 “위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은 생존율을 두 배 향상시킬 수 있는 큰 역할을 한다"며,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임을 인지하고 일반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2019년 동거부부 합동 전통혼례식을 울진국유림관리소 공원에서 울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혜선)주관으로 진행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뤄두었던 동거부부 4쌍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초롱등을 밝힌 초롱동이 입장, 가마꾼들의 신랑·신부 가마행렬 등의 순서로 전통혼례를 치러,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전찬걸 군수는 “결혼식을 치루게 된 걸 축하하고, 혼인은 인륜지대사인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서로를 지지해 줄 수 있는 원만한 부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부터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침수 피해지역에 대하여 울진군보건소 전 직원을 동원하여 감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집중 방역소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울진군보건소는 차량 기동방역반을 포함해 4개 반을 구성해 매일 살충소독 및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침수 피해 마을 주민들에게 살균소독제를 배부하여 감염병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용덕 울진군보건소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하여 피해지역에 감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계속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음식은 안전하게 익혀 먹고 물은 끓여먹고,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 하며,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태풍 ‘미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울진녹색농업대학(이하 녹색대) 교육을 이달 24일부터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녹색대는 체리반, 양봉반, 농산물가공반, 약초반 4개 과정 133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하였고 이론·실습을 겸한 전문기술교육, 선진농장 벤치마킹 등 과정별 20회로 11월 28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태풍 ‘미탁’으로 인해 농경지가 유실·매몰되고 농작물이 도복·침수되고 꿀벌이 폐사하는 등 교육생들의 피해가 커 교육을 재개하는 게 어려운 결정이지만 남은 학사일정도 마무리해야하고 조금씩 일상생활로 돌아와 아픔을 딛고 일어서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울진녹색농업대학은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농업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데 내년에도 4개 과정 1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니 관내 농업인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