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택)는 가을철 산불진화 대응력 제고를 위한 이동식 저수조 담수 비행훈련을 19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동식 담수 저수조는 산불현장에서 수원과 멀리 떨어진 험한 산지내의 산불진화헬기의 담수가 제한되고, 산불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 등에 산불진화용수를 공급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사용 된다. 이동식 저수조의 4.2m의 좁은 폭에 카모프 대형헬기 스노쿨로 담수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제자리비행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이번 훈련에 이동식 저수조와 똑같은 모형 저수조를 만들어 산불진화 담수 비행 기술훈련을 통하여 산불진화 대응력을 제고하였다. 김성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로부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준비된 자세로 실전 같은 훈련을 수시로 실시하여 산불 출동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고 노후 삶의 질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울진군에 주소지를 둔 치매환자 중 진단기준(치매상병코드 포함), 치료기준(치매치료제 복용),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부합하는 경우 치매치료관리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이 될 경우 약 처방비와 진료비의 본인부담금에 대하여 연 36만원(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90명이 치매치료관리비를 신청했으며, 치매 환자 중 407명을 지원하여 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치매치료관리비 신청은 치매 상병코드가 포함된 처방전, 통장사본(본인 혹은 가족),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통해 꾸준한 약물치료로 치매 증상 호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외에도 조호물품 제공, 배회인식표 발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울진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울진군 편의시설지원센터 등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한 달간을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하여, 울진군 편의시설지원센터 등과 주요 위반행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단속은 최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설치된 본래의 취지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울진군은 지속적 단속 및 계도활동을 통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보건복지부, 시·군·구 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동시에 공무원 및 편의시설 지원센터 등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위반이 많은 곳 또는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 등에서 진행된다. 주요 단속사항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 방해 행위 등이다. 특히, 구형 표지를 신형으로 교체하지 않고 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량도 단속대상이 된다. 주소지 관할 읍․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희망2020 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울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울진군은 29일 경관조명 점등식과 12월 3일 범 군민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10개 읍면이 순차적 가두모금 행사를 가지는 등 전 군민이 하나 되어 지역 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희망2019 나눔캠페인은 당초 목표액인 2억5천만원을 훌쩍 넘는 6억1천4백만원이 모금되어 목표액 대비 246%로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한바 있으며, 모금된 금액은 올 한 해 저소득층의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명절위문, 교복지원 등 군민 생활안정 및 군민 대상 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약 7억 원 이상 지원되었다. 이번 '희망2020 나눔캠페인'은 총 3억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며, 뜻이 있는 개인 및 기관·단체는 군청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054-789-6093) 및 각 읍 ․ 면 희망복지부서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태풍 미탁의 여파에도 서로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18일 '2019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앤유피시방(후포점)에 방문해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안전시설점검 및 민간자율안전관리 체제를 정착‧유도하고, 우수업소 선정에 따른 혜택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화재발생과 소방‧건축‧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 실시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업소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김영태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축하드리며, 다중이용업주 및 종사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자율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재경기성면민회(회장 황응진)는 지난 16일 기성면사무소에서 24개 리 동 이장과 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미탁’으로 인한 기성면 피해가구 주민을 위한 재해물품 및 의연금 전달식을 가졌다. 재경기성면민회는 지난 2일 태풍‘미탁’재난 발생 직후 생필품 100박스(3백만 원 상당)를 지원한 데 이어 2차로 재경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성금 11백만 원을 16일 고향 기성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황응진 재경기성면민회장은 “기성 고향마을이 재난피해가 커 많은 걱정을 하였으나, 봉사자 및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빠른 시일 내 복구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타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언제나 돌아가고 싶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으로 기성 고향이 어려울 때 함께하고, 지원과 관심을 늘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우현 기성면장은 “지역주민이 태풍 재난에서 빨리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재경면민회 및 재구, 재부 등 타향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덕분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더불어 행복한 기성면 건설과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겠다”말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5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7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인가운데 ‘2019 울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힘내라 울진! 함께하는 자원봉사’란 주제 아래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을 돌이켜 보며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와 평소에도 울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한 16개 우수 자원봉사 단체와 24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 친절 자원봉사 다짐 결의 및 울진군청 친절 어벤져스 댄스공연, 축하공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한 사랑 나눔 콘서트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재길 이사장은 “올해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 한 해였다”며, “이웃을 향한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행복한 울진, 친절한 울진을 만들어나가는 핵심동력이다”라고 밝혔다. 전찬걸 군수는 “태풍 피해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힘든 시간 어려움을 극복한 우리군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 희망을 가지고
울진군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우현, 안용원)는 기성면 새마을회 부녀회원들과 함께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월동 준비를 위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기성면 새마을부녀회 및 기성면지역사회협의체는 겨울 김장을 해결하지 못하고 걱정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하여 기성면 고랭지 배추 200포기를 구입, 손질하여 정성껏 마련한 김장 김치를 대상가정 100가구에게 전달하였다. 최순희 기성면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예상치 못한 큰 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진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며 “기성면새마을부녀회원들은 주거청결서비스, 경로잔치, 무후제, 해맞이 행사, 친절캠페인 운동, 환경정비사업 등 지역사회에 참봉사자로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장담기 행사를 주최한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도 울진하공사업(우리가 진정 하나 되는 공동체사업)으로 재능기술봉사(방충망 교체, 낡은집 수리개선, 이미용봉사), 경로당 치매예방 공예사업, 취약가구 반찬 나눔 사업 등, 단순 물품 전달이 아닌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고3 청소년들의 해방감에서 오는 음주와 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유해업소 집중계도 등의 청소년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보호활동은 청소년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울진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센터 등 청소년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및 유흥가 청소년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청소년유해환경 관련 전단지를 배포하여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유형과 위반 시 처벌 규정, 신분증 확인 요령,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부착 등의 청소년보호법을 안내하면서 청소년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선도 활동을 벌였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단속을 연말연시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청소년 탈선예방과 청소년보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경상북도 화재예방 조례’가 지난 10월 31일 개정·공포됨과 동시에 시행됨에 따라 산림인접지역 및 논과 밭 주변, 비닐 하우스 인근에서 쓰레기 소각이나 연막 소독 등 화재로 오인하여 소방차가 출동하게 되면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주요 오인출동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및 음식물 조리가 50% 정도, 연막소독이 0.7%을 차지했다.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하기 전에 일시, 장소 및 사유 등을 119에 신고 또는 소방서 방문이나 전화 등으로 미리 알리면 된다. 제갈경석 서장은 “오인출동으로 낭비되는 소방력을 줄이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가 개정 시행된 것”이라며 “겨울철 논․밭 인근 불을 피우기 전에 반드시 가까운 소방서나 119로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