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지영근)는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이 어렵고 봄철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 집을 일일이 방문해 계란, 김, 라면 등 5종의 부식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 사업은 한울본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수년 동안 반찬을 직접 만들어서 전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반찬을 만들기가 어려워 부식꾸러미로 전달하였으며, 죽변면여성자원봉사회를 비롯한 3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였다. 김창열 죽변면장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행복한 죽변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여주는 함께하는 마음이 바이러스로부터 울진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월부터 사람들이 붐비는 대중교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지역인 화장실 등의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개학 연기 등의 학교 일정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아이들의 집단감염과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울진군교육청과 50사단 해룡연대 육군 현장지원팀의 지원을 받아 23일부터 4월3일까지 2주가량 울진군 지역 초·중·고등학교(병설유치원포함)에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울진군 읍·면별로 학교 방역일정을 확정하고 보건소에서는 약품 및 장비를 지원받아, 1일 15~40명의 육군 장병을 투입하여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울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종결 때까지 최대한 간격을 띄워 책상을 배열하고, 쉬는 시간마다 환기하는 등 지속적으로 예방수칙을 안내할 것이라고 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면역력이 낮은 아이들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예방 수칙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오는 5월까지 봄철 특수시책의 일한으로 울진군 피난약자시설 6개소(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 주거시설)에 대해 돌봄인력 소방안전프로그램 ‘3-GO’(만족하GO, 안전하GO, 소통하G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돌봄인력(요양보호사 등)의 피난대피 유도능력 제고로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절감시키기고, 요양 병원 등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소방안전시책 강화 및 개선을 위해 시행한다. 추진내용으로는 돌봄인력 맞춤형 1:1 소방안전컨설팅(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환자(입소자)별 대피 유형표 부착, SNS를 통한 소통인프라 구축 등이다. 김진욱 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므로 돌봄인력들의 화재초기대응 및 피난유도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며 “이번 특수시책 시행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사무소(면장 김우현)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음악이 흐르는 친절카페가 되었다. 기성면사무소는 친절게시판을 설치하고 음악이 흘러나오는 안락한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친절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친절운동’을 앞장서서 주도하며 ‘Green 기성 Smile 기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민들은 “면사무소 분위기가 더 밝아지고 카페처럼 좋아졌다”며 “매년 주민들을 위해 변화는 모습이 보기 좋고, 면사무소가 자주오고 싶은 곳, 지나가다 커피 한잔 하고 싶은 곳이 되었다”고 말했다. 기성면공무원도 소통행정·현장군정·비전울진의 군정목표아래 ‘우리가 먼저 친절하자’라는 인식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인에게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김우현 기성면장은 “주민들이 면사무소를 편안하게 이용하고 더 품격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과 노력하겠다”며“친절배가운동을 통해 면민들과 함께‘오고 싶은 기성, 살기 좋은 기성, 청정 기성’을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으로부터 금강소나무숲을 지키기 위해 기존에 운영해온 NFC 전자예찰 시스템 규모를 3월부터 대폭 확장하여 운영한다. 기존에 해오던 항공·지상예찰과 더불어 NFC 전자예찰 시스템을 201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는 금강소나무숲 중심의 NFC 전자예찰 운영규모를 전년대비 2배 확대하여 청정한 금강소나무숲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FC 전자예찰 시스템은 2015년 산림청 시범사업을 거쳐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임업진흥원 예찰분석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NFC 칩이 내장되어 있는 예찰함을 주요 소나무림 및 재선충병 발생위험지 등에 설치하고 전용단말기를 이용하여 예찰함에 태그 함으로써 예찰활동이 이루어진다. 또한, 전자예찰 관제시스템을 통해 예찰방제단의 예찰활동을 기록·확인할 수 있으며, 단말기의 위치좌표를 이용해 예찰경로를 파악해 예찰 중복 및 누락지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재선충병 조기발견에 기여할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2020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보건위생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월1만1천원(연 최대13만2천원)으로 청소년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구매비용을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11세~만18세(2002.1.1.~2009.12.31.출생자)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이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지원자격의 변동이 없는 한 신청한 달부터 만18세 도달하는 해당연도 말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희망복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택)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소형헬기(AS-350)를 이용한 산불 공중 계도 및 기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산림청 산불 통계자료에 따르면 연평균 440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봄철에만 281건(64%)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체 산불의 절반 이상이 봄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봄철 산불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산불의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소형헬기(AS-350)를 이용하여 산림 인접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현장에 대해 경고방송과 근접 촬영을 한 후 해당지역 국유림관리소나 각 지자체에 통보하여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김성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의 대부분이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를 절대로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논‧밭두렁 소각 시 지자체에 사전 신고를 하여 안전하게 소각이 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초고농도 미세먼지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저소득층의 건강 보호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일 1차로 보급하였던 미세먼지 마스크를 20일부터 2차 보급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료 보급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마스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 1인당 4매씩 19,000매를 배부할 계획으로, 대상자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수령할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많지만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도 중요하지만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7일부터 “1인 1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에서 주관하고 있는 ‘1인 1마스크 기부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청정 울진을 사수하고 마스크 기부를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실시되었다. 울진군종합복지회관 현관 앞에 마스크 기부함이 비치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차에 탄 채로 기부도 가능 하며, 모아진 마스크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054-789-5413)로 문의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마스크 한 장에 담아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힘든 시기지만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함께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매화면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매화면발전협의회와 이장협의회, 농업기술센터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등을 활용하여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은 개학을 앞두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매화시가지와 매화시장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매화면발전협의회(회장 황춘섭)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분무기로 교실, 출입문, 계단 등 손이 닿는 곳마다 꼼꼼히 소독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은우)와 우리진 무인항공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대표 문정철)에서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장비인 드론 2대와 SS기 1대, 고압식분무기 1대를 지원하여 학교 운동장과 매화 중심지 등을 하늘과 땅에서 꼼꼼하게 집중적으로 소독 지원을 하였다. 특히, 매화면발전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이후 현재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 마을주변 및 독거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소독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방역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청정지역인 울진 사수에 민·관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금의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