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은 지난 23일부터 의료원 1층 원무과 정면에 무인수납기 1대를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 무인수납기 운영은 진료를 마치고 다시 원무과에서 수납 및 처방전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입하게 되었으며, 진료 후에 환자가 직접 진료비 수납은 물론, 처방전 발행까지 완료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환자의 편의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스템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담인력이 배치되어 안내를 할 예정이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무인수납기 도입으로 진료 후 또 다시 장시간 대기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무 접수창구의 적체현상을 개선하여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고객들의 호응과 사용추이를 좀 더 지켜보며 추가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행정의 책임성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현 2국 체제를 3국으로 개편하고, 현장행정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따른 7월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 육성을 위한 미래전략실 신설, ▲원거리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평해읍에 '남울진민원센터' 개청, ▲코로나19 사태와 미탁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안전원전과 신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수요와 국민건강관심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보건소 과신설, ▲관광시설물 통합 관리를 통한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엑스포공원사업소를 시설관리사업소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이다. 읍면도 사회복지 분야 수요증가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등 국가정책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10개 읍면 맞춤형복지 확대개편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였다. 한편, 울진군은 인사안 발표에 앞서 지난 19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퇴직, 공로연수, 조직개편 증원에 따른 결원에 대해 서기관 3명, 사무관 3명 등 총 50명에 이르는 승진의결을 하였다. 이번 인사는 직무수행능력과 경력 뿐만 아니라, 여성사무관 1명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5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의료원과 ‘울진군 공공산후조리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울진군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내 첫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울진군의료원 부지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710㎡ 규모를 2019년부터 개보수하여 2020년 6월 준공, 산모와 신생아를 맞이할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친 뒤 2020년 9월 개원 예정이다. 울진군의료원에서 위탁운영하게 되며, 의료원내 분만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와 연계한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및 운영으로, 임산부 산전·출산·산후관리까지 원스톱 진료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지게 된다. 전찬걸 군수는 “건강 취약계층인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출산과 양육에 있어 질 높은 육아지원 인프라를 확충하여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울진군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3일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을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실시되었다. 대구지방경찰청 형사과 강력계 팀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곽미경 강사를 초빙해 “드라마로 풀어보는 성희롱과 성폭력”을 주제로 디지털 성범죄 등 성관련 2차 피해예방에 관한 내용, 미투 이슈 이전과 이후의 미디어 비교분석, 현직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 다양한 실제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직원들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대책으로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고충상담원 지정 및 상담 창구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죽변면 전통시장에서 건강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의 경기다 침체되고 보건소 보건사업의 지연이 계속됨에 따라 울진군의 건강취약지역으로 선정된 죽변면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계획되었다. 죽변면 5일장을 이용해 주민 건강마을리더를 중심으로 금연·국가암검진·건강생활실천·심뇌혈관질환예방·감염병예방·정신건강증진·자살예방·구강보건·친절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이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캠페인을 통해 건강취약지역인 죽변면 주민의 인식 변화와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건강마을리더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주민 주도적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마을리더들은 “죽변면 주민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상인들과 주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캠페인을 통해 활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최용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김윤기, 이하 “울진범대위”)는 18일 국민권익위원회를 직접 방문하여 울진군민 서명부와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 촉구 건의문를 전달하고, 국방부 등 관계기관 협의체 재구성 및 조정역할을 건의하였다고 밝혔다. 울진범대위는 지난 5월 18일 집행위원 회의를 열어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읍·면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어깨띠를 두르고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를 호소하며 울진군민들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죽변비상활주로(관리기관 공군 제18전투비행단)는 1978년 12월 31일 죽변면 봉평리, 후정리 일원에 지정되어 40여년간 주민들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활주로를 중심으로 8.24㎢에 이르는 광대한 구역이 제한보호구역 규제적용 등 지역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울진범군민 서명운동은 지난 2015년에 국민권익위에 제기한 집단민원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어,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차원에서 다시 한번 국민 권익위에 민원신청을 제기하여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 제75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4세~13세 대상으로 진행된 '치아건강 신(神)이 되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사로 구강보건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칫솔질을 습관화하여 치주질환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 응모한 선착순 320명에 대하여 지니비니 양치교육 삼총사 세트, 오물조물 비누만들기 치아모형, 크로키북, 머그컵 등 선물을 증정하였다. 카카오톡으로 응모한 대상자들은 “이런 기회에 참여하고 선물도 주니 좋다”, “선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인데 생일 다음으로 더 좋아할 것 같아요”, “더 열심히 양치하겠다”라며 후기를 남겼다. 최용팔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초등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챌린지에 적극 참여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올바른 칫솔질 습관으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1일 울진읍 명도1리 마을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참!좋은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반찬나눔 사업은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던 ‘참!좋은 사랑의 밥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됨에 따라 전환하여 실시되는 것으로, 읍‧면별 취약계층 50가구에 비대면으로 불고기, 고등어조림, 나물무침 등으로 구성된 반찬도시락을 전달한다. 반찬조리 및 가정 배달은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안전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체온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밥차 차량 방역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반찬 나눔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약계층에 조금 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나눔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안심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조기에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암 검진 받GO! 선물도 받GO!’이벤트를 실시한다. 2020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에서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위암과 유방암 만40세 이상, 간암은 만40세 이상 고위험군, 폐암은 만54세~74세 고위험군이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이면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모두 대상자이다. 울진군민중에서 개인별 해당 암 검진을 모두 수검한 선착순 300명은 신분증과 검진확인서를 지참한 후 울진군보건소 암 검진상담실을 방문하여 수검 완료를 확인 받으면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최용팔 보건소장은 “국가 암 검진은 암 예방의 첫걸음이며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가장 쉬운 방법이니 많은 분들이 암 검진을 꼭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054-789-5022,502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7월~8월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하절기 특별감시·단속은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 행위로 인한 하천 및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다. 본격적인 특별감시·단속에 앞서, 6월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협조요청 및 사전계도를 실시하고, 7월~8월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전반에 걸쳐 집중적인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방지시설 미가동·고의적인 무단방류 등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행위에 대해 엄중 대처하여 사업주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고 특별단속 및 의심지역 순찰을 강화하여 위반행위가 근절될 때 까지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울진의 깨끗한 자연경관 보전을 위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하여 사업주와 협력하여 오염물질 배출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해 나가겠으며,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환경위생과(☎054-789-6713)로 신고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