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뛰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보수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존에 실시하던 집합교육 대신, 7월부터 11월까지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보수교육비 지원 신청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보수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교육을 이수하고 환급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010-6372-8601, 010-3631-4433)를 통해 신청하면 1인 40,000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정언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이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욕구와 문제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전문지식을 발전시켜 현장에 적용, 선진복지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0일 이번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철원군 근남면 마현1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마현1리 주민들은 울진에서 거주하다 1959년 태풍 사라호로 큰 피해를 입고 현 거주지로 집단 이주한 이주민들로, 파프리카 생산이 주업이지만 이번 폭우로 농업 기반시설에 큰 타격을 입었다. 고향사람들의 피해소식을 전해들은 울진군에서는 고향 특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300여명의 주민들을 위로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에 폭우까지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여 고향사람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안병윤)은 20일 친절한 마을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기성면이장협의회장 안용원(기성이장)을 ‘2020 상반기 친절이장’으로 선정했다. 기성면 친절이장 표창은 금년 초에 기획된 ‘기성면 친절운동 추진계획’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구호에 그치는 친절이 아니라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친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안용원 회장은 평소 소통과 공감을 통해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울진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친절울진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안병윤 기성면장는 “지역의 친절문화 만들기와 행정과 주민간의 소통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이장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직원들과 함께 면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친절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20여명과 함께하는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 보드게임 지도자 2급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지도자 과정을 배우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과 학업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아가 소통능력 및 리더십, 다양한 문제 해결능력 향상 등의 교육적 효과가 있어 청소년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정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지도 교육 및 보드게임과 연계한 논리, 또래 청소년과 소통하기 좋은 게임 등으로 짜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등 긍정적인 마인드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 및 방역을 준수하여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다양한 보드게임의 규칙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고, 자격증 취득으로 교육봉사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광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혼자 하는 게임에 익숙해져 있는데 또래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통해 잠재된 재능의 개발과 진로 및 직업 탐색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헌혈 차량 2대를 지원받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울진경찰서 및 울진해양경찰서와 울진군청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확산 우려로 헌혈이 크게 감소하면서 혈액원은 혈액 보유량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며 실제혈액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혈액은 만들 수 없다. 또한 헌혈을 통해서만 확보가능하고 장기간 보관할 수 없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헌혈활동이 필요하다. 최용팔 보건사업과장은 “혈액 수급 비상인 시기에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려 군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부터 28일까지 8회에 걸쳐 평해 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당뇨병 환자 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 올바른 혈당기기 사용법, 올바른 약물 복용법, 운동 요법, 식사요법, 합병증 예방 및 관리법, 전문가와 Q&A 등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을 이수한 A씨를 일반인지도자로 위촉하여 본인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당뇨병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예방에 대한 진솔한 시간을 가져 공감을 이끌어 냈다. 전인숙 건강증진과장은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의 공유를 통해 효율적 자가 관리를 지원 하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분들은 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병 상담실에서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 (☎054-789-5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과 서울소재 JC빛소망안과(원장 최경배)는 지난 12일 의료진 교류 및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울진지역 태풍‘미탁’피해복구 자원봉사를 인연으로 지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왔으며, 이번 의료제휴 협약 체결을 통하여 그동안 관외로 나가서 수술을 받아야 했던 눈물샘 막힘 등의 질환에 대하여 울진지역에서 수술 할 수 있게 되었다. JC빛소망안과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안과전문의가 10명으로 구성된 안과전문병원으로 안질환 분야에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향후 수술일정 등이 확정되면 울진군의료원에서 서울지역 안과전문의에게 직접 수술을 받게 되어 울진군민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사전에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올해 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설문 문항도 추가된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 4명이 유니폼과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조사원은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체온확인,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용팔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를 객관적으로 조사한 결과가 우리군의 보건사업 계획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울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울진북부시가지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북부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은 울진읍 읍내 1,4,5리 일원 143개 업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대상지 상가업주 및 이장, 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판개선사업의 기본 방향 및 구체적인 사업진행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진군은 설명회를 통해 사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원만한 사업추진과 현장 맞춤형 사업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설명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올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표남호 도시새마을과장은 “간판개선사업의 추진에 있어서 주민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주민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아울러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노인두)에서 주관하며 매년 4개 분야에 수여하는 농촌지도자 대상(축산분야)에 평해읍 학곡리 백암목장을 운영하는 김용석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농촌지도자 대상은 경상북도 23개시군의 2만여 회원 중 4개 분야(채소, 과수, 특작, 축산)에서 영농규모, 기술개발, 조직기여도, 공적활동 등 농업 및 농촌에 기여한 정도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분야별로 전문담당공무원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하여 최종 선정하게 된다. 백암목장 김용석 회원은 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회장 장광섭)에서 30여 년간 활동해 오면서, 2017년과 2018년에 한우 보증씨수소 선정 등 한우육종기술과 농업인행사에 송아지 기증 및 우량한우 배내사업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인의 귀감이 되어 대상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김용석 회원은 수상소감에서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현재 살아 있음으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라는 미국 사상가 에머슨의 말을 진정한 인생 성공 철학으로 삼고, 하루하루 열정적으로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고 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