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도시재생에 대한 울진군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후포면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 교육 내용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주 1회씩 총 8주 강의로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도시재생대학은 2022년 후포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공모를 준비하면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한 울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과 점검 및 위험 요인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후포 발전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보자”고 말하며 참여할 의지를 밝혔다. 후포면 도시재생대학 수강료는 무료이며, 울진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울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후포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과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후포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안병윤)은 21일 척산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와 함께 친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전통시장 및 영세 상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와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친절과 미소가 어우러진 행복한 기성면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었다. 기성면 친절캠페인은 금년 초에 기획된 ‘기성면 친절운동 추진계획’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행정에서만 하는 친절이 아니라 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친절운동이 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여러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안병윤 기성면장는 “이번행사로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 모두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미소로 함께하는 친절한 기성면을 면민들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와 함께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에서도 전문자원봉사단 10명이 울진군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9년 태풍‘미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도 태풍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울진군을 위해 14일부터 2일간 피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활동에 참여한 의성군 전문자원봉사단은 침수피해 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및 LED형광등 교체, 이동세탁, 생활방역, 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역주민들은 태풍으로 주택이 파손돼 힘든 와중에도 복구활동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생수를 전하는 등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 내 태풍피해가 막대해서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했는데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태풍 피해 현장을 빠르게 복구하여 군민들의 생활을 조기에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4일 울진읍 연호공원과 후포면 스카이워크 산책로 가로등 2곳에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로고젝터 “마음의 가로등”을 설치했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2019년에 경상북도·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구산해수욕장에 “마음의 가로등”을 설치하였으며, 이 로고젝터는 1년동안 울진군 생명지킴이로써 생명사랑 홍보 및 안전한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자살예방 “마음의 가로등” 설치사업은 야간 활동이 많은 지역에 생명존중 감성 문구 및 그림이 들어간 로고젝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자살시도자가 많은 야간시간대에 시인성 높은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자살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환경조성에도 매우 효과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최용팔 보건사업과장은 “로고젝터 설치사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단 한명이라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로고젝터를 확대 설치하여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 평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평해읍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주민과 공무원, 용역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내용과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면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평해읍 소재지가 배후 마을에 일상적인 사회서비스를 공급하는 거점지역이 되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며,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투입하여 행복만남커뮤니티센터, 행복만남광장, 가로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울진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금년 1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경상북도 승인을 받을 계획이며,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태풍 ‘하이선’ 실종자 수색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실종자 A씨는 지난 7일 태풍 ‘하이선’ 내습 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8일 현재까지 소방대, 경찰, 해경, 의용소방대, 주민, 공무원 등 261명의 인원이 현장에 투입되어 수색중이며, 헬기 2대, 해정경비정 1대, 어업지도선 1대, 드론 3대 등의 장비가 투입 되었다. 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수색작업은 실종자 발생지점 부터 기양저수지 14km 구간은 인력, 왕피천 하구에서 죽변 앞바다까지는 선박, 기양저수지 일대는 드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9일부터는 해양경찰서도 수색에 참여, 항공단 헬기와 경비정, 연안구조정이 투입 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수색작업을 함께 하는 소방대원, 경찰, 그리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울진군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실종자가 가족들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주)을 맞이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9월 한달 동안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유행함에 따라 관내 커피숍 10개소와 연계하여 컵홀더 제공, 시내버스 내부광고, 라디오 음원, 전광판, 1인 릴레이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방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50~60대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건강위험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는 30~40대 직장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기 혈압, 혈당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동시유행에 대비해 2020-2021절기 독감 예방 무료 접종 대상자를 생후 6개월에서 만18세, 임신부로 확대했다.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의 2회 접종 대상자는 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회 접종 대상자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임신부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지정된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관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예방접종실(☎054-789-5033,5031)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7일 낮 12시 18분께 매화면 길곡리 하천부근 동네다리에서 트렉터를 몰고 건너던 주민 A씨가 트랙터 전복과 함께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 경찰, 군청 등이 합동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울진소방서는 급류로 인해 실종자의 유실 등의 문제로 인양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물이 빠지자 8일 오전 3시경 구조대원 등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죽변4리 일원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죽변면여성자원봉사회, 라이온스클럽, 죽변제일교회, 금강송사랑회, 의용소방대, 적십자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죽변면 민관단체 40여명과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은 월파로 침수된 주택의 젖은 가재도구 씻어 말리기, 집 안밖의 수해쓰레기 제거와 골장항 환경정화 등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창열 죽변면장은 “태풍피해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